김연아 열애, 얼음 녹인 또다른 로맨스 ‘그녀의 겨울왕국 주인공은?’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


은 빙상장 위의 누군가는 이미 알고 있었던 것 아닐까. 피겨퀸 김연아가 열애설을 쿨하게 인정하며, 얼음 위 뜨거운 커플이 탄생했다.



3월 6일 한 매체는 국가대표 피겨 스케이팅 김연아 선수와 아이스하키 김원중 선수와의 열애를 보도했다. 이에 김연아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의 열애설 기사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다”고 밝히며, “현재 김연아는 김원중 선수와 교제 중”이라고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김연아와 김원중은 지난 2012년 7월 태릉선수촌에서 만나 인연을 맺어 고려대학교 동문, 빙상 스포츠 선수라는 공통점으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태릉선수촌 외부에서 틈틈이 데이트를 가져온 것으로 밝혀졌다.



조금씩 친분을 쌓던 이들은 교제를 시작했고, 특히 김연아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부상을 당했을 당시 김원중이 많은 힘이 돼 준 것으로 보인다.



서로 바쁜 일정 때문에 두 사람의 만남은 잦지 않다. 이에 대해 올댓스포츠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김연아는 소치올림픽 준비 째문에 자주 만나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연아의 연인 김원중 선수는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 팀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 팀(대명 상무) 소속이다. 김원중 선수는 현재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 팀의 에이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올 시즌 아시아리그에서도 41경기 중 25골을 넣어 득점 부문 8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지난 2월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연아 열애설 성지글’이라는 글이 개제된 바 있어 다시금 뜨거운감자가 되고 있다.



이 글을 개제한 누리꾼은 “님들 그거 알아요? 김연아 남친 있는거?”라는 내용의 글을 작성했고, 이에 다른 누리꾼들이 “전에 고대 아이스하키 선수라고 들었는데”라는 댓글을 달아 이미 김연아와 김원중 선수의 열애설이 확산되고 있었음을 보였다.


<사진=2014 소치동계올림픽, 대명,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