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남주나' 이상엽, 먹먹한 눈빛 내새운 효자 연기
배우 이상엽이 대수술을 앞둔 박근형에 대한 뜨거운 효심을 연기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는이상엽(정재민 역)이 폐 수술을 앞둔 아버지 박근형(정현수 역)을 위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상엽은 병실에서 아버지 박근형 옆에 나란히 누워 이런저런 어린 시절 추억들을 나누며 자칫 위험할 수도 있는 대수술을 하루 앞둔 아버지를 격려했다.


그 와중에 아버지에 대한 효심으로 복받치는 감정을 억누르며 애써 평온한 척 미소짓는 이상엽의 먹먹한 눈빛 연기가 돋보였다는 평가.

한편 이상엽은 2013 MBC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달 중국에서 개봉한 한경과 호흡을 맞춘 영화 '전임공략(前任攻略)'이 흥행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이미지='사랑해서 남주나', 제공=토비스비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