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부와 메이 '보름달 뜨는 밤에'출간, 시리즈 완결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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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간되는 ‘보름달 뜨는 밤에’는 ‘가부와 메이 이야기’ 시리즈의 완결판으로 염소 ‘메이’를 구하기 위해 눈사태를 일으켜 자신의 목숨을 내던진 늑대 ‘가부’와 혼자 푸른 숲에 도착한 ‘메이’의 뒷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전 7권의 구성으로 이야기의 끝을 맺는 ‘가부와 메이 이야기’ 시리즈는 지난 2005년 한국에서 출간돼 매년 평균 8,000부가 판매된 스테디셀러.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등장해 숨은 명작 동화로 재조명 받았으며, 시리즈 전권이 온·오프라인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랭크되었을 뿐만 아니라 2013년 한 해 14만 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큰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먹이사슬 관계인 늑대와 염소가 하룻밤 사이 친구가 되어 둘만의 비밀 우정을 지켜나간다는 내용의 그림 동화 ‘가부와 메이 이야기’ 시리즈는 스토리 자체가 가진 힘과 캐릭터의 독특한 만남이라는 설정으로 1권 ‘폭풍우 치는 밤에’ 출간 이후 10년 이상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또한 삶과 생명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해온 저자 ‘키무라 유이치’의 문장과 화가 ‘아베 히로시’의 더욱 수려해진 그림이 더해져 전편에 이어 ‘성숙한 참된 우정’의 의미를 감동적으로 전하는 작품이다.
한편, ‘보름달 뜨는 밤에’ 출간을 기념해 온라인 서점 할인 이벤트도 마련됐다. ‘가부와 메이 이야기’ 시리즈 1~6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4월 13일까지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교보문고, 서울문고 온라인 사이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엔 아이세움 출판영업팀 이주형 팀장은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부와 메이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보름달 뜨는 밤에’는 가부와 메이의 진정한 우정이 더욱 가슴 뭉클하게 펼쳐지는 작품”이라며 “세대를 넘나들며 진정한 의미의 우정을 깨닫게 하는 이 책을 통해 ‘친구’와 ‘우정’을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미지제공=미래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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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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