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대표 원종범)이 서울공작기계전(이하 심토스)에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심토스는 세계 4대 공작기계전시회 중 하나로 매년 약 30개국에서 600개 회사가 참가, 9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글로벌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약 700여 업체가 참가했으며 올해는 약 800개 회사가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9일부터 13일까지 총 닷새 간 진행된다.

스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정도·고생산성을 추구하는 A, C Swing Table 방식의 5축 머시닝 센터(5axis Machining CenTer FTV630), 한 번의 소재 세팅으로 제품완성까지 고속·고정도의 복합가공을 실현한 최첨단 장비인 공정집약형 9축 복합 가공기(Integrated Multi tasking Machine iMT420S) 등 다수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원격 제어 관리 솔루션 모리콘™(Moricon)의 시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리콘™은 스마트기기의 전용 어플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작기계의 동작상태 및 알림을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지난 2011년 스맥이 국내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스맥 관계자는 “국제 공작기계 전시회는 지역적 제약 없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할 수 있는 글로벌 마케팅의 장”이라며 “전시회 참가를 통해 세계 각국의 딜러에게 스맥을 선보이고 비즈니스를 도모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