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철탑농성'… "강제전출 철회" 요구
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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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새벽 5시쯤 철도노조 조합원 2명이 수색역 내 45m 철탑에 올라가 농성을 하고 있다. 이들은 철도공사의 '강제전출 철회'를 요구 중이다. |
노조에 따르면 서울차량 지부 소속 조합원 2명은 9일 오전 5시쯤 서울 은평구 경의선 수색역 내 45m 철탑에 올라 농성을 시작했다. 철탑에 오른 조합원은 유치상씨(53)와 전 철도노조 위원장인 이영익씨(52) 등 2명. 이들은 이번 순환전보 대상에 포함됐다.
코레일의 비인간적인 강제전출을 철회해야 한다는 게 노조의 주장이다.
한편 코레일은 '순환전보 및 정기인사교류'를 10일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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