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가득히’ 한지혜, 올봄 ‘트렌치코트’ 스타일의 진수
김서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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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1 |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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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영국 육군장교들의 유니폼이었던 트렌치코트는 어느덧 클래식한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를 굳혔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유의 클래식함으로 유행을 타지 않으며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제격인 아이템이다.
지난 8일 종영한KBS2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에서 배우 한지혜가주얼리 브랜드 대표 한영원으로 변신해 트렌치코트룩의 진수를 선보였다. 한지혜는 스카프, 백 등의 아이템을 활용해 고급스러운 트렌치코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매회 단아하면서도 트렌디한 패션을 선보인 한지혜의 트렌치코트 활용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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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은한 화이트, 세련미 더한 ‘자수’ 포인트
화이트터틀넥 티셔츠와 화이트 트렌치코트가 만나 극중 한영원의 청순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태양은 가득히’ 4회에서 한지혜는 소매의 자수가 돋보이는 트렌치코트를 선보였다. 올 화이트 패션으로 차분한 느낌을 자아냈으며 인디 핑크의 클러치 백으로 포인트를 줘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화이트 트렌치코트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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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탈릭 트렌치코트‘은은한 광택’
이날 방송에서 한지혜는 은은한 광택이 감도는 트렌치코트로 메탈릭한 느낌을 나타냈다. 그녀가 선택한 트렌치 코트는 글리터링한 소재로 하늘거리는 실루엣을 만들어냈으며 한지혜는 여기에 플라워 프린팅 스카프를 매치해 트렌디한 패션에 앞장섰다. 특히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코트의 실루엣이 세련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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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함 물씬 베어나는 ‘페미닌 블랙’
시크하면서도 페미닌한 패션에는 단연 블랙이다. 한지혜가 ‘태양은 가득히’ 8회에서 블랙 트렌치코트로 깔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한지혜는 블랙 트렌치코트의 소매를 살짝 롤업해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도 빠뜨리지 않았다. 또한 화이트 백으로 포인트를 주어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링을 연출해 도회적이면서도 모던한 오피스레이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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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직 캐주얼 무드 ‘아이보리’
한결 가볍고 캐주얼한 느낌의 트렌치코트였다. 한지혜는 ‘태양은 가득히’ 15회에서 멋스러운 와이드 칼라와 베이직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트렌치코트를 활용했다. 트렌치코트와 페미닌한 느낌의 블랙 원피스를 입어 수수하면서도 멋스러운 패션을 완성했으며 슈퍼모델 출신답게 내츄럴한 아이템을 남다른 스타일링으로 소화시킨 면모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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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격
1) 자수 트렌치 코트 : ‘블루마린’
2) 메탈릭 트렌치 코트 : ‘구찌’, 300만 원대
3) 블랙 트렌치 코트 : ‘비이커’, 59만 5000원
4) 베이지 트렌치 코트 : ‘커스템 멜로우’, 49만 8000원
<사진=KBS ‘태양은 가득히’, 블루마린, 구찌, 비이커, 커스텀멜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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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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