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강강술래 역삼점
▲ 제공=강강술래 역삼점


외식업계가 매장 곳곳에 동양화나 미디어아트, 신진작가의 예술작품을 설치해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아트 인테리어’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 역삼점은 매장에 ‘동양화 갤러리’ 컨셉을 도입, 벽과 파티션에 고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시골의 정겨운 풍경이나 아름다운 산수를 그린 수묵화를 선보이고 있다.


강남지역에서 보기 드문 한옥형 목조건물과 그림이 어우러진 모습이 전통박물관이나 갤러리 같다는 호평을 얻고 있으며, 외국인 고객 비율도 28%나 증가했다. 


놀부NBG의 한식 샐러드바 ‘화려한 식탁 N테이블’은 한국 전통 음양오행을 소재로 한 ‘미디어 아트’로 표현했다.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최종범의 작품을 설치한 것으로, 천장과 벽면에 부착된 58개 LCD패널을 통해 우리의 소리 가곡, 정가를 접목한 영상과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프리미엄 매장인 ‘더칼립소’와 마켓기능이 강화된 ‘디스커버리’에서 한국예총과 함께 ‘갤러리 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5월 19일까지 더칼립소 도산사거리점∙압구정점에서는 정재환 ‘Euphoria’∙유한솔 ‘공존’ 전을, 디스커버리 건대점에서는 김보민 ‘Wander-land’ 전을 진행해 창의적인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