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썰전’ 결방, 방송사 잇따라 ‘뉴스 특보’ 대체
서지원 기자
3,771
2014.04.18 | 10:15:44
공유하기
![]() |
공중파 3사 주요 예능프로그램 결방에 이어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채널 또한 예능프로그램을 결방하고 뉴스특보를 대체 편성하며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17일 JTBC는 밤 11시 방송 예정이던 ‘썰전’을 결방하고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을 전하는 뉴스특보를 대체 편성했다. 방송사 측은 “결방 시간대는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특보 체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JTBC는 예능 프로그램 ‘고부스캔들’과 드라마 ‘귀부인’도 결방하고 뉴스특보로 대체했다.
이날 JTBC의 ‘썰전’ 뿐만 아니라 공중파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KBS2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 등도 결방했다.
한편,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인천 발 제주도 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현재 탑승자 475명 가운데 18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생존자 179명, 사망자 25명, 실종자 271명인 상태다.
<사진=JTBC ‘썰전’ 홈페이지>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서지원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