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 하류인생 담아낼 잘생김묻은 영달 ‘기대UP’


‘트라이앵글 김재중’


오는 5월 5일 방송 예정인 ‘기황후’ 후속작 ‘트라이앵글’에 김재중이 출연한다.



지난 21일 MBC 측은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 출연하는 그룹 JYJ 김재중과 제국의아이들 임시완의 영상을 공개했다. 김재중과 임시완은 각종 게임의 룰과 프로게이머의 동작을 익히기 위해 함께 교육을 받으며 시종일관 주의 깊게 설명을 듣는 모습을 보였다.



김재중은 “화투는 많이 쳐봤는데 카드는 별로 쳐보지 않았다. 이런 (카지노) 소재가 만화책으로도 많이 있어서 칩, 카드를 사놓고 가지고 논 경우는 있지만 이렇게 배우는 것은 처음이다. 전문적인 카지노 룰을 처음 접해봤는데 재밌다”며, “기본적으로 칩을 다뤄보지 않아서 이 소품을 다룰 때 멋있어 보여야 하는데 고민 된다”고 말했다.



MB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첫 예고편에서는 김재중, 임시완을 비롯해 배우 이범수의 모습이 눈에 띄었으며, 이 세 남자는 한 형제지만 부모님을 잃고 뿔뿔히 흩어져 살다가 운명적으로 얽히면서 인생과 사랑을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공개된 ‘트라이앵글’ 예고편에서는 단연 김재중의 과감한 상의탈의 노출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재중은 지난 2012년 MBC 드라마 ‘닥터 진’ 이후 2년 만의 브라운관 컴백이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재중이 연기하게 될 ‘허영달’은 배우 이범수, 임시완과 함께 ‘트라이앵글’의 중심인 삼형제의 둘째이자 밑바닥 3류 건달 역이다. 동철이라는 본명을 잃은 채 밑바닥 3류, 밤의 황제로 사는 캐릭터로 그간 상류층 인물만 연기해왔던 김재중이 배우로서의 도전을 시험하게 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지난 2003년 종영한 SBS 드라마 ‘올인’, 2009년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등의 작품을 함께 해온 최완규, 유철용 콤비가 5년 만에 뭉친 작품이다.


<사진=SBS ‘트라이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