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몰래 기부 후 노란리본 캠페인 동참 “기도합니다”
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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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4 | 1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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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신혜는 최근 자신의 SNS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노란리본 그림으로 변경하고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한 “제발 제발 무사하길… 더 이상 피해가 없길… 많은 이들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박신혜는 지난 21일 NGO단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조협회에 세월호 희생자를 위해 써달라며 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희망브리지 관계자는 “특별히 배우라는 말 없이 그냥 박신혜라는 이름으로 기부했다. 처음에는 배우 박신혜 씨라는 사실조차 몰랐지만 액수가 커서 본인 확인절차를 거치면서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박신혜 씨가 기부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다고 해 공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박신혜가 스타들의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는 사실은 소속사조차 알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신혜를 비롯한 가수 심은진, 지드래곤, 시크릿 전효성, 2AM 조권 등 많은 스타들이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각종 구조 단체에 기부를 하는 스타들의 애도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박신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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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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