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전문센터 '러브펫' 애견샵 … 대구경산점 오픈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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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산점 (제공=러브펫코리아)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애견 관련 산업은 불황에도 불구하고 4조 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또 애견산업의 전망성이 높아지면서 반려동물이 병원, 호텔, 미용실, 놀이터, 분양관 등의 멀티 서비스를 함께 즐기도록 하고 있다.
애완동물 용품, 애완동물분양, 애완동물미용, 애완동물호텔, 강아지유치원, 애견카페, 고양이카페 등 다양한 업종을 한 매장 안에서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신개념 '러브펫 멀티펫샵'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30일 새롭게 오픈한 '경북경산점'은 기존에 편의점으로 운영되던 매장으로, 편의점과 멀티펫샵을 같이 운영되는 형태로,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상담을 통해 아이템을 검색, 오픈에 이르게 됐다.
▲ 러브펫코리아 대구경산점 (제공=러브펫코리아)
러브펫멀티펫샵 최인영 대표는 "여성창업자나 주부창업자와 같이 창업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도 운영이 가능하다."라며, "이미 펫샵을 운영 중인 창업자들도 방문하여 기존에 운영중인 펫샵의 업종전환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러브펫 애견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홈플러스는 ‘아이러브펫’이라는 애견전문센터를 오픈 해 애견 산업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있다. 2007년 26 개에서 53개 매장으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가 하면, 이마트 ‘몰리스펫샵’은 현재 1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롯데마트도 ‘펫가든’을 현재까지 7개 매장을 운영중이며, 러브펫코리아 역시 멀티펫샵으로 다수매장을 전국에 운영중이다.
창업전문가들은 “국내 애완동물 시장은 요즘과 같은 불황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창업시장에서도 동물애호가들을 타깃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이나 마케팅을 진행하는 기업들도 많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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