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8주 연속 하락… 전세시장도 안정세
노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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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8주째 하락 중이다. 치솟던 전셋값도 상승폭이 대폭 줄어들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5~9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8주 연속 0.01% 내렸다. 재건축 아파트는 거래 부진 속에서 0.04% 하락했고 일반 아파트도 한산한 거래로 보합을 나타냈다.
전세시장도 안정세를 유지했다. 서울은 주간 0.02% 상승해 전주에 비해 상승폭이 줄었다. 수도권은 지난주에 이어 보합을 기록했다. 1·2기 신도시 역시 잠잠한 수요로 인해 소폭 하향조정(-0.01%)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마포구(-0.15%) 구로구(-0.03%) 강동구(-0.02%) 서초구(-0.02%) 송파구(-0.02%) 노원구(-0.01%) 등이 하락했다. 마포는 아현3구역 입주물량의 영향으로 거래가 감소했다. 공덕동 래미안공덕3~5차가 1000만~3000만원가량 떨어졌다. 구로는 구로동 신도림현대가 1250만원 내렸고 강동도 매수세 부진으로 가격 조정을 겪었다.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나 강동현대홈타운 등이 250만~500만원씩 하락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황금연휴가 겹쳐 아파트 시장의 거래부진이 계속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수요자들이 요지부동인 모습"이라며 "전세시장도 일부 지역에서 매물 적체현상이 감지되고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고 말했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5~9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8주 연속 0.01% 내렸다. 재건축 아파트는 거래 부진 속에서 0.04% 하락했고 일반 아파트도 한산한 거래로 보합을 나타냈다.
전세시장도 안정세를 유지했다. 서울은 주간 0.02% 상승해 전주에 비해 상승폭이 줄었다. 수도권은 지난주에 이어 보합을 기록했다. 1·2기 신도시 역시 잠잠한 수요로 인해 소폭 하향조정(-0.01%)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마포구(-0.15%) 구로구(-0.03%) 강동구(-0.02%) 서초구(-0.02%) 송파구(-0.02%) 노원구(-0.01%) 등이 하락했다. 마포는 아현3구역 입주물량의 영향으로 거래가 감소했다. 공덕동 래미안공덕3~5차가 1000만~3000만원가량 떨어졌다. 구로는 구로동 신도림현대가 1250만원 내렸고 강동도 매수세 부진으로 가격 조정을 겪었다.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나 강동현대홈타운 등이 250만~500만원씩 하락했다.
전세가는 중구(-0.21%) 동작구(-0.07%) 마포구(-0.06%) 성동구(-0.05%)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중구는 신당동 동아약수하이츠 중소형면적이 1000만원가량 내렸다. 동작구는 상도동 상도엠코타운센트럴파크가 1000만~1500만원 하락했고, 상도엠코타운애스톤파크가 500만~1500만원 하락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황금연휴가 겹쳐 아파트 시장의 거래부진이 계속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수요자들이 요지부동인 모습"이라며 "전세시장도 일부 지역에서 매물 적체현상이 감지되고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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