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문답>턱관절 장애, 초기 자가진단부터 치료까지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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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2 | 11: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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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A씨는 어느 날부터 갑자기 턱 근육의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특별한 외상이 있었던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의아했지만, 찜질을 몇 번 하는 것으로 간단히 조치를 마쳤다. 그 이후로도 간혹 비슷한 통증이 느껴졌지만 찜질을 하거나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참는 것이 A씨가 한 일의 전부였다. 문제는 수개월이 지난 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통증이 극심해져 입을 벌리기도 힘들었고, 음식을 씹는 것은 더더욱 불가능해진 것이다.
턱 근육의 통증이 느껴진다면 일단 증상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턱관절증후군의 초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A씨의 사례처럼 턱관절증후군을 앓는 환자들은 초기 증상을 가볍게 여겨 방치했다가 큰 증상이 나타난 후에야 뒤늦은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 후에는 치료 과정이 어려워질 수 있어 더 많은 노력을 요구하게 된다. 때문에 턱관절증후군은 초기에 파악하고 치료에 돌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일반인이 자신의 미약한 증상을 턱관절증후군으로 판단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기도 하다. 처음부터 직접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다.
이에 바른턱 경희정함한의원 박근용 원장에게 턱관절증후군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물었다.
Q.턱관절 장애, 어떤 증상을 보이는가?
“턱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느껴지며, 입을 벌리고 다무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다. 하품을 했다가도 다시 다물어지지 않는 경우도 나타나며, 장기적으로 지속됐을 때는 안면비대칭까지 나타날 수 있다.”
"이 중에서도 통증은 턱관절장애의 대표적 증상이다. 하품을 하거나 음식을 씹을 때 귀 근처의 근육과 아래턱의 통증이 주로 나타나게 된다. 또 입을 벌릴 때마다 탁탁거리는 소리가 나며, 턱과 입을 움직이는 것이 자유롭지 못하게 된다"
“오래 진행될수록 불편함이 커지게 되는데 입을 살짝 벌리는 것도 몹시 고통스러워질 수 있다. 또 턱뿐만 아니라 목과 어깨의 근육을 경직시켜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데에도 무리가 생기며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도 흔하다”
Q.턱관절 장애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아래턱은 마치 그네처럼 위턱에 매달려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때문에 입을 벌리는 행위는 아래턱만을 움직이는 것이 아닌 위턱에 해당하는 두개골과 목뼈가 함께 작용해야만 가능하다. 특히 이때 경추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턱과 관련된 모든 움직임의 중심축 역할을 하며 움직임을 조정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경추가 바로 서있으면 턱관절장애가 나타날 이유가 없게 되는 것이다. 턱관절장애 환자들의 공통점은 경추 1번과 2번이 제대도 있지 못하고 허약하며, 정신적으로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는 점이다. 또 선천적으로 구조이상을 가지고 있어도 턱관절장애가 나타나기 쉽다"
Q.턱관절장애 한의원에서는 어떤 치료를?
"턱관절 통증이 1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턱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난다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오래 방치할수록 기존의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며, 이명과 편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심한 경우 안면비대칭을 보이기도 한다. 또 척추측만증, 일자목, 전신비대칭으로 발전할 확률도 무시할 수 없다"
“턱관절장애는 환자가 느끼는 통증과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지 개별적인 원인을 찾아내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가장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부분을 찾은 후에 근본원인을 제거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바른턱 경희정함한의원은 모든 환자에게 같은 방식의 치료를 적용하지 않는다. 1:1 맞춤형 치료프로그램을 구성해 치료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정함요법, 추나요법, 침요법, 동작침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 족구교정구요법, 물리치료 등을 병행하여 턱관절을 비롯해 목, 어깨, 허리, 골반 등 하부관절구조의 늘어지고 벌어지며 틀어지고 어긋난 잘못된 신체구조로 인한 통증 및 장애를 무저항상태에서 교정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몸이 균형을 되찾게 되면 통증도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된다”
<도움말,이미지제공=경희정함한의원>
턱 근육의 통증이 느껴진다면 일단 증상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턱관절증후군의 초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A씨의 사례처럼 턱관절증후군을 앓는 환자들은 초기 증상을 가볍게 여겨 방치했다가 큰 증상이 나타난 후에야 뒤늦은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 후에는 치료 과정이 어려워질 수 있어 더 많은 노력을 요구하게 된다. 때문에 턱관절증후군은 초기에 파악하고 치료에 돌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일반인이 자신의 미약한 증상을 턱관절증후군으로 판단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기도 하다. 처음부터 직접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다.
이에 바른턱 경희정함한의원 박근용 원장에게 턱관절증후군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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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턱관절 장애, 어떤 증상을 보이는가?
“턱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느껴지며, 입을 벌리고 다무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다. 하품을 했다가도 다시 다물어지지 않는 경우도 나타나며, 장기적으로 지속됐을 때는 안면비대칭까지 나타날 수 있다.”
"이 중에서도 통증은 턱관절장애의 대표적 증상이다. 하품을 하거나 음식을 씹을 때 귀 근처의 근육과 아래턱의 통증이 주로 나타나게 된다. 또 입을 벌릴 때마다 탁탁거리는 소리가 나며, 턱과 입을 움직이는 것이 자유롭지 못하게 된다"
“오래 진행될수록 불편함이 커지게 되는데 입을 살짝 벌리는 것도 몹시 고통스러워질 수 있다. 또 턱뿐만 아니라 목과 어깨의 근육을 경직시켜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데에도 무리가 생기며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도 흔하다”
Q.턱관절 장애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아래턱은 마치 그네처럼 위턱에 매달려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때문에 입을 벌리는 행위는 아래턱만을 움직이는 것이 아닌 위턱에 해당하는 두개골과 목뼈가 함께 작용해야만 가능하다. 특히 이때 경추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턱과 관련된 모든 움직임의 중심축 역할을 하며 움직임을 조정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경추가 바로 서있으면 턱관절장애가 나타날 이유가 없게 되는 것이다. 턱관절장애 환자들의 공통점은 경추 1번과 2번이 제대도 있지 못하고 허약하며, 정신적으로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는 점이다. 또 선천적으로 구조이상을 가지고 있어도 턱관절장애가 나타나기 쉽다"
Q.턱관절장애 한의원에서는 어떤 치료를?
"턱관절 통증이 1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턱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난다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오래 방치할수록 기존의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며, 이명과 편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심한 경우 안면비대칭을 보이기도 한다. 또 척추측만증, 일자목, 전신비대칭으로 발전할 확률도 무시할 수 없다"
“턱관절장애는 환자가 느끼는 통증과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지 개별적인 원인을 찾아내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가장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부분을 찾은 후에 근본원인을 제거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바른턱 경희정함한의원은 모든 환자에게 같은 방식의 치료를 적용하지 않는다. 1:1 맞춤형 치료프로그램을 구성해 치료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정함요법, 추나요법, 침요법, 동작침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 족구교정구요법, 물리치료 등을 병행하여 턱관절을 비롯해 목, 어깨, 허리, 골반 등 하부관절구조의 늘어지고 벌어지며 틀어지고 어긋난 잘못된 신체구조로 인한 통증 및 장애를 무저항상태에서 교정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몸이 균형을 되찾게 되면 통증도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된다”
<도움말,이미지제공=경희정함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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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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