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 부회장 /사진제공=삼성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 부회장 /사진제공=삼성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현재 안정적인 회복세에 있다.”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 부회장은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 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며 “이럴 때일수록 임직원 모두 쾌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근신하고 사장단은 흔들림 없는 경영과 함께 사건사고 예방에 주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11일 급성심근경색으로 입원했다. 삼성그룹은 14일 오전 수요 사장단 회의를 예정대로 개최하는 등 시스템경영으로 이 회장의 경영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영업무도 평소와 다름없이 처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출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최 부회장은 오전 6시를 전후해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