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부인' 서지혜 정성운, 잃은 기억 찾으러 추억의 장소로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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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0 |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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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일일 드라마 <귀부인>에서 기억상실증에 걸렸던 정성운에게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라졌던 영민(정성운 분)이 5년 전 신애(서지혜 분)와 함께 들렀던 추억의 장소 강화도에서 발견된 것.
지난 19일 방송에서 영민은 커피숍에 함께 있다가 먼저 가버린 화영(윤지민 분)으로 인해 길을 잃고 사라졌다. 이 소식을 접하고 뛰쳐나오던 신애는 영민의 휴대폰을 주웠다는 한 남자의 전화를 받게 되고, 이어 휴대폰이 발견된 장소가 강화로 가는 버스정거장이 있는 곳이었다는 것을 확인한다.
같은 시각 영민은 지친 모습으로 강화도 바닷가를 혼자 헤매다가 5년 전 신애와 함께 있던 상황을 문득 생각해내고 답답함에 머리를 감싸 쥐었고, 때마침 신애가 도착해 무사히 다시 만나게 된다.
커피숍에 들러 차를 마시던 영민은 기억이 돌아온 것이냐는 신애의 질문에 “여기 오면 뭔가 생각이 날 거 같아서 무작정 버스에 탔는데… 여기 오면 누군가를 만날 수 있을 거 같았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돌아온 신애는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진욱(이재우 분)에게 지난번 고백에 대한 대답을 요구 받는데, 하필이면 이때 집으로 돌아오던 영민이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끊임없는 갈등과 사건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끌고 있는, JTBC 일일 드라마 <귀부인>은 매주 월~금 오후 8시 15분 방송된다.
<이미지제공=필름마케팅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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