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오윤아, 뇌까지 섹시한 김 팀장의 ‘패턴 트위드재킷’

과유불급. 특히 스타일에서 이 말은 더욱 빛을 발한다. 카무플라주부터 에스닉 패턴, 그래픽 패턴 등 화려한 패턴은 여름을 맞아 더욱 컬러풀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스타일에 스며든다. 

트렌드를 좇고자 스타일링에 패턴의 향연을 벌인다면 ‘워스트드레서’를 면치 못할 것이다. 트렌디한 패턴을 시크하면서도 세련되게 소화한 배우 오윤아의 재킷룩을 통해 무엇을 덜고, 무엇을 강조할지 알아보자.

▶스타일링 : 로맨틱시크 무드 ‘재킷룩’

답은 심플한 이너였다. 지난 5월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 5회에서 오윤아(김사경 역)는 화려한 블랙 앤 화이트 패턴 재킷을 입고 이너로는 화이트 티셔츠와 블랙 스키니 팬츠를 매치했다. 심플한 이너는 재킷의 패턴을 더욱 강조할 뿐만 아니라 시선을 상체로 끌어올려 슬림한 몸매 라인을 더욱 부각했다. 특히 오윤아가 입은 재킷은 노칼라 라인의 집업 디자인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배가했다.

▶브랜드&가격 : 오윤아가 선보인 트위드재킷은 ‘이로’ 제품으로 가격은 74만 원대이다.

한편, 이날 ‘너포위’에서는 강남경찰서 강력팀 팀장 서판석(차승원 분)과 실종팀장 김사경의 슬픈 과거사가 드러났다. 뺑소리 사고로 아이를 잃은 부모를 향해 고통스럽게 울부짖는 오윤아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