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사회적 기업 육성, 지역경제 기틀 다지겠다"
광주=정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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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경제가 튼튼한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지역민이 직접 창업 및 운영에 참여하는 '사회적 기업'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농업을 비롯한 문화관광·복지·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기업 활성화가 주민 참여형 지방자치의 완성이자 경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첫 걸음이다"고 전제한 뒤 "지역의 개발 가능한 잠재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하고, 각 분야별 '풀뿌리 경제'지원대책을 수립해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 금융권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벤처기업과 자영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등 담양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판매와 관광을 연계한 '예비 사회적 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녹색농촌체험마을'과 전통문화마을 등의 체험문화를 활성화하고, 이를 지역 특화자원으로 산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풀뿌리 경제에 대한 정부의 지원대책 방안을 검토해 육성 방안을 수립하는 등 상시 사업으로 추진토록 하겠다 "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풀뿌리 경제가 활성화될 경우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 △지역적 유대감 제고 △농업 등 연관산업의 동반 성장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기존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신규 기업을 적극 발굴해 소득 3만달러의 선진국형 경제기반 조성에 디딤돌을 놓겠다"고 다짐했다.
최 후보는 "사회적 기업의 성패는 군의 지원 외에도 지역사회에 헌신하려는 기업가 정신이 충만한 사람들이 이들 분야에 적극 참여하느냐에 달려있다"며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사회적 기업 전용코너를 만들어 판매를 지원하고, 공공서비스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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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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