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산학연구회, 세미나 개최
박성필 기자
1,976
공유하기
![]() |
비타민C 산학연구회와 광동제약 관계자들이 제2회 비타민C 산학연구회 세미나가 끝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동제약 |
지난달 30일 열린 제2회 비타민C 산학연구회 세미나에서는 김대옥 경희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가 ‘비타민C의 항산화 상호작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내용에 대한 자유토론 및 비타민C 산학연구회 운영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김대옥 교수는 “생명에 필수적인 비타민C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항산화제로서 인간이 합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식이를 통해서 섭취해야 한다”며 “기능성 측면에서는 자유라디칼에 의한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지방산, 단백질, 핵산 등을 보호해 세포손상, 만성질환, 노화 등을 억제할 수 있는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비타민C 산학연구회를 후원하고 있는 박철수 광동제약 전무는 “지난 3월 열렸던 제4회 비타민C 국제 심포지엄의 성공은 한국식품연구회 산하 비타민C 산학연구회의 비타민C에 대한 열정적인 연구활동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장점을 가진 비타민C가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심도 있는 연구를 부탁 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비타민C 산학연구회의 백형희 위원장은 “비타민C가 가진 순기능에 대해 더 자세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비타민C 효능연구를 후원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광동제약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비타민C 산학연구회는 지난해 3월 과학적인 비타민C 연구를 통한 국민건강증진을 목표로 설립됐다. 비타민C에 대한 다양한 국내외 연구 결과들을 공유하고 체계화해 올바른 정보를 확립해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