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엔 우리 음식! 한식으로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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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이 인기다. 건강한 먹거리와 삶을 중요시하는 웰빙(well-being) 바람이 사회 전반적인 가치관으로 자리잡으면서 신선한 우리 식재료를 사용한 한식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한 것이다.
눈에 띄는 점은 한식을 판매하는 외식업계 매장의 변화다. 과거 한식이 코스 요리의 고급 한정식과 가정식 백반을 취급하는 식당으로 양분화 돼 있었다면 요즘에는 뷔페, 테이크아웃·배달, 플래그십 스토어 등 다양한 타깃 소비자를 공략하는 형태로 다가가고 있다.
◇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한식뷔페 봇물
피자, 파스타 등을 비롯한 이탈리안 음식과 여러 종류의 채소, 디저트 등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샐러드바(salad bar)에도 한식 바람이 불었다. 한식 뷔페에는 보리밥, 쌈밥부터 각종 고기 반찬과 전, 찌개류 등으로 푸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CJ푸드빌이 지난해 7월, 경기도 판교에 처음 선보인 한식뷔페 ‘계절밥상’은 하루 손님 1,000명을 돌파하며 한식 전쟁에 신호탄을 쐈다.
오픈 후 10개월 만에 누적 고객 6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건강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뷔페 ‘계절밥상’은 현재 경기도 분당(판교점)과 시흥(시화점), 서울 금천(가산점) 등 서울 외곽 지역에서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 7~8월에는 외국인이 많이 찾는 서울 인사동에 4호점을 열고 본격적으로 건강 먹거리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후발 주자들의 추격도 거세다. 이랜드는 지난달 경기도 분당(미금점)에 한식뷔페 ‘자연별곡’을 열었다. ‘팔도를 담은 왕의 밥상’을 콘셉트로 궁중 한정식 스타일을 선보인다. 서울 목동 등 올해 안에 2~3개 매장을 추가로 론칭할 계획이다.
◇ 집밥이 그리운 현대인에게 인기! 테이크아웃 · 배달 한식 도시락
프랜차이즈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을 추구하는 ‘본도시락’은 웰빙 죽 전문점 '본죽'으로 유명한 본아이에프가 3년간 준비해 문을 열었다.
본도시락은 기존 인스턴트 메뉴 중심의 저가 도시락과 다르게 전 메뉴에 흑미밥을 제공하고 영양 가득한 한식 위주의 메뉴 개발에 주력했다.
최근 봄 신메뉴로 제철 나물인 냉이와 취나물을 넣은 ‘이런 냉이된장 도시락’, ‘고추장먹고 맴맴도시락’을 선보였으며 우렁된장쌈밥, 제육쌈밥, 버섯불고기 등의 홈메이드 한식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나물무침, 김치 등의 밑반찬 4종으로 구성된 특선반찬을 곁들이면 든든한 한 끼로 손색없다. 또한 본도시락은 테이크아웃과 배달 서비스를 병행해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의 수요도 높은 편이다.
◇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로 눈길 끄는 한식당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비비고’와 정통한식의 정수를 선보여온 프리미엄 한식당 ‘다담’이 만나 ‘비비고다담’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탄생한 것.
건강하고 신선한 한식을 해외에 알리고 있는 비비고의 ‘글로벌’ 비전과 다담의 ‘정통한식’이란 정체성을 합친 브랜드로 메뉴, 서비스, 인테리어 등을 완벽하게 갖춘 고급 레스토랑을 표방한다. 정갈하고 간소한 사찰요리에 세련된 감각으로 전통 한식을 더했다는 평가다.
본도시락 경영지원실 이진영 실장은 “기본 도시락에 묵은지김치찌개나 쌈을 추가하면 집밥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한식을 즐길 수 있다”며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자연의 맛을 충분히 살릴 뿐만 아니라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는 한식의 인기는 앞으로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식시장을 겨냥한 창업아이템도 인기다.
국전문 배달전문 브랜드인 '국선생'과 반찬전문점인 '진이찬방'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들 창업비용은 소형형태로 작은평수에서 건강 웰빙을 키포인트로 꾸준하게 가맹점이 증가하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한식을 판매하는 외식업계 매장의 변화다. 과거 한식이 코스 요리의 고급 한정식과 가정식 백반을 취급하는 식당으로 양분화 돼 있었다면 요즘에는 뷔페, 테이크아웃·배달, 플래그십 스토어 등 다양한 타깃 소비자를 공략하는 형태로 다가가고 있다.
◇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한식뷔페 봇물
피자, 파스타 등을 비롯한 이탈리안 음식과 여러 종류의 채소, 디저트 등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샐러드바(salad bar)에도 한식 바람이 불었다. 한식 뷔페에는 보리밥, 쌈밥부터 각종 고기 반찬과 전, 찌개류 등으로 푸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CJ푸드빌이 지난해 7월, 경기도 판교에 처음 선보인 한식뷔페 ‘계절밥상’은 하루 손님 1,000명을 돌파하며 한식 전쟁에 신호탄을 쐈다.
오픈 후 10개월 만에 누적 고객 6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건강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뷔페 ‘계절밥상’은 현재 경기도 분당(판교점)과 시흥(시화점), 서울 금천(가산점) 등 서울 외곽 지역에서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 7~8월에는 외국인이 많이 찾는 서울 인사동에 4호점을 열고 본격적으로 건강 먹거리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후발 주자들의 추격도 거세다. 이랜드는 지난달 경기도 분당(미금점)에 한식뷔페 ‘자연별곡’을 열었다. ‘팔도를 담은 왕의 밥상’을 콘셉트로 궁중 한정식 스타일을 선보인다. 서울 목동 등 올해 안에 2~3개 매장을 추가로 론칭할 계획이다.
◇ 집밥이 그리운 현대인에게 인기! 테이크아웃 · 배달 한식 도시락
프랜차이즈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을 추구하는 ‘본도시락’은 웰빙 죽 전문점 '본죽'으로 유명한 본아이에프가 3년간 준비해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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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본도시락 |
최근 봄 신메뉴로 제철 나물인 냉이와 취나물을 넣은 ‘이런 냉이된장 도시락’, ‘고추장먹고 맴맴도시락’을 선보였으며 우렁된장쌈밥, 제육쌈밥, 버섯불고기 등의 홈메이드 한식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나물무침, 김치 등의 밑반찬 4종으로 구성된 특선반찬을 곁들이면 든든한 한 끼로 손색없다. 또한 본도시락은 테이크아웃과 배달 서비스를 병행해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의 수요도 높은 편이다.
◇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로 눈길 끄는 한식당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비비고’와 정통한식의 정수를 선보여온 프리미엄 한식당 ‘다담’이 만나 ‘비비고다담’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탄생한 것.
건강하고 신선한 한식을 해외에 알리고 있는 비비고의 ‘글로벌’ 비전과 다담의 ‘정통한식’이란 정체성을 합친 브랜드로 메뉴, 서비스, 인테리어 등을 완벽하게 갖춘 고급 레스토랑을 표방한다. 정갈하고 간소한 사찰요리에 세련된 감각으로 전통 한식을 더했다는 평가다.
본도시락 경영지원실 이진영 실장은 “기본 도시락에 묵은지김치찌개나 쌈을 추가하면 집밥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한식을 즐길 수 있다”며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자연의 맛을 충분히 살릴 뿐만 아니라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는 한식의 인기는 앞으로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식시장을 겨냥한 창업아이템도 인기다.
국전문 배달전문 브랜드인 '국선생'과 반찬전문점인 '진이찬방'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들 창업비용은 소형형태로 작은평수에서 건강 웰빙을 키포인트로 꾸준하게 가맹점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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