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손승연, 폭풍감동 '심장 어택 주의'

'불후의명곡 손승연'


폭풍 감동을 주며 시청자들을 애잔하게 만들었다. '불후의 명곡’ 가수 더원이 손승연과 명품 듀엣으로 환상의 무대를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6월 14일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가수 '이치현 특집'에 출연한 더원은 "이번 무대에서 비장의 무기로 손승연과 듀엣을 준비했다."며 후배가수 손승연이 함께 출연하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더원은 "듀엣 무대를 위해 손승연을 6시간이나 기다려 섭외했다"고 밝혀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더원과 손승연은 이치현의 '다 가기 전에'를 선곡했으며, 스트링 연주로 잔잔히 시작해 완벽한 호흡을 맞춰 하모니를 이뤘다. 특히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애절함이 돋보이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무대를 지켜본 가수 이치현은 "옛날 추억이 떠오른다. 듀엣으로 하니 정말 환상적이다. 정말 멋있었다"라고극찬했다. 이후 더원의 무대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31표를 받아 본인의 최고점수 갱신과 함께 이정을 제치고 최종 우승자가 됐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2'에는 더원을 비롯해 에이티, 이정, 장미여관, 장현승, 홍경민 등이 출연했다.


<사진=KBS2TV '불후의 명곡2', '불후의 명곡'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