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이시영 가방, 서 검사가 즐긴 ‘원포인트’ 백 스타일


검사의 강단 있는 스타일을 완성해준 것은 바로 ‘가방’이었다. 극중 자신의 아버지와 사랑하는 남자 사이에서 고뇌해야 했던 배우 이시영(서이레 역)은 털털하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스타일에 그래도 담아내며 극의 몰입을 높였다. 젊고 감각적인 오피스 레이디룩을 선보인 이시영은 서이레의 럭셔리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깔끔한 스타일을 백으로 표현하며, 원 포인트 스타일링을 즐겨 선보였다.



지난 19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는 골든크로스가 무너지면서 권선징악이라는 결말을 그리고 10.1%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제공)로 막을 내린 가운데, 시청률과 스토리보다 더욱 진한 여운을 남긴 이시영, 서 검사의 백 스타일링을 돌아보자.


‘골든크로스’ 이시영 가방, 서 검사가 즐긴 ‘원포인트’ 백 스타일


▶모던한 백으로 완성한 ‘이지적인 패션’


이시영은 유니크한 재킷룩에 모던한 스퀘어 라인의 백으로 포인트를 줘 세련미를 배가했다. 지난 ‘골든크로스’ 10회에서는 청량한 블루 컬러의 숄더백으로 컬러 포인트를 가미했으며, 11회에서는 베이직한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숄더백으로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의 백으로 이지적인 느낌을 물씬 풍겼다.


‘골든크로스’ 이시영 가방, 서 검사가 즐긴 ‘원포인트’ 백 스타일


▶화려하고 과감한 백 스타일


편안하고 수수한 스타일에 백으로 포인트를 주는 서이레의 스타일은 변함 없이 이어졌다. 지난 ‘골든크로스’ 12회에서 서이레는 강도윤(김강우 분)과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하며 차분하면서도 강렬한 백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골드 체인과 레오파드 패턴이 포인트 백으로 손색없을 만큼 화려했다. 또 지난 18회에서는 캐주얼한 레드 토트백으로 블랙룩에 포인트를 줬다.


‘골든크로스’ 이시영 가방, 서 검사가 즐긴 ‘원포인트’ 백 스타일


▶작지만 강렬한 ‘원 포인트’ 스타일링


이시영은 포멀한 오피스 레이디룩에도 세련된 포인트를 더했다. 지난 14회에서 이시영은 블랙 수트를 입고 오렌지와 네이비 컬러의 심플한 컬러 배색이 돋보인 숄더백을 매치해 상큼한 느낌을 자아냈다. 이어 17회에서는 H라인 스커트와 실크 블라우스를 입고 페미닌한 핑크 사각 토트백을 매치했다.


‘골든크로스’ 이시영 가방, 서 검사가 즐긴 ‘원포인트’ 백 스타일


▶브랜드&가격 : (왼쪽부터) 블루백 ‘DKNY’ 20만 원대, 컬러 배색 숄더백 ‘더블엠’ 48만 원대, 레오파드 패턴백 ‘미오리’ 14만 9000원대, 레드백 ‘멀버리’ 139만 원대, 오렌지 배색 숄더백 ‘로디나트’ 15만 원대, 핑크 토트백 ‘코치’ 79만 원대.



한편, 후속작으로는 배우 이준기, 남상미 주연의 ‘조선총잡이’가 방송될 예정이다.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로 오는 6월 25일 첫 방송된다.

<사진=KBS2 ‘골든크로스’, DKNY, 더블엠, 미오리, 멀버리, 로디나트, 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