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스마트시계가 단일 모델이 아니라 화면 크기가 다양한 복수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라는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애플의 스마트 시계에는 10개가 넘는 센서가 달릴 예정이며 이 중에는 건강과 체력 상태를 점검하는 센서도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WSJ는 “애플이 시중에서 판매 중인 스마트시계들과 차별화되는 제품을 내놓으려 하고 있다”며 “다만 이 제품의 사양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애플 스마트시계는 다음 달에 대만의 콴타컴퓨터에서 시험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며 이르면 10월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