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부인'서지혜 정성운, “우리 아무래도 천생연분 같은데요?”
JTBC 일일 드라마 <귀부인>의 서지혜와 정성운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지난 방송에서 영민(정성운 분)은 신중(이시언 분)이 마련한 식사자리에서 그를 보고 돌아서려는 신애 母 정심(선우은숙 분)에게 “저 신애씨랑 헤어질 수 없습니다. 제가 잘 할게요 어머니”라는 말로 설득했다.


이에 마음이 약해진 듯 정심은 밥은 먹고 가라는 말로 함께 다시 식당 안으로 들어갔다.

이어 신애(서지혜 분)는 사고 후유증으로 아직 힘들어 하고 있는 영민 母(유혜리 분)를 위해 홍삼을 사서 영민을 통해 전했다.


하지만 영민 母는 “누가 그거한테 이딴 거 받아 오랬어”라며 역정을 낸 것도 모자라 직접 신애를 불러 도로 가져가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그런데 신애는 이전까지와는 달리 당당한 태도로 그녀를 대하며 결국 홍삼을 놓고 갔고 영민 母는 당황하게 만들었다.


둘사이의 관계도 급진전했다. 영민은 신애와 서로 같은 생각을 한 것에 대해 천생연분이라는 닭살 멘트를 날렸던 것.

서로 너무나 다른 삶의 배경과 개성을 지닌 여고 동창들의 이야기를 담은 JTBC 일일 드라마 <귀부인>은 매주 월~금 오후 8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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