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축구대표팀 유니폼 2백만개 넘게 팔려...아디다스 브랜드내 9개국 중 최고
16강 진출에 성공한 독일 축구대표팀의 유니폼이 무려 200만개가 넘게 판매되었다. 이는 아이다스 브랜드내 9개 국가 유니폼의 판매량인 800만개의 25%가량이나 되는 수치다.

아디다스(www.adidas.com)가 브라질 월드컵 개막 12일째인 6월 24일 본사가 위치한 독일 헤르초게나우라흐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현재까지 이뤄낸 성과를 발표했다.


아디다스 그룹 CEO 하버트 하이너는 기자회견을 통해 “아디다스가 연초 목표로 잡았던 2014년 축구 제품 매출 20억 유로 달성을 이뤄냄으로써 전세계 축구 시장의 선두 그룹이라는 위치를 다시 한번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며 “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매 경기를 통해 축구 리딩 브랜드로써의 아디다스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전세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성공적인 마케팅캠페인을 펼침으로써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최고의 축구 브랜드로 각인될 것이다” 고 전했다.

2014 FIFA 월드컵의 공식 스폰서인 아디다스는 월드컵을 위해 개발된 공인구 ‘브라주카’를 포함해 심판, 봉사자, 볼키즈에게 아디다스의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그리고 월드컵 본선 진출국중 9개의 나라(독일, 아르헨티나, 스페인, 멕시코, 콜롬비아, 나이지리아, 러시아, 일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아디다스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하고 있으며 300명이 넘는 선수들에게 아디다스의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 아디다스는 총 6백 5십만개의 유니폼을 판매했는데, 올해는 현재까지 8백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독일 유니폼은 2백만개가 넘는 판매를 보이며 2010년 1백 5십만개에 비해 30% 이상 판매가 증가되었다.

아르헨티나, 멕시코, 콜롬비아 유니폼도 각각1백만장이 넘게 판매 되었고, 브라주카 또한 2010년 자블라니가 1천 3백만개 판매를 기록한 것 대비 증가된 1천 4백만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미지제공=아디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