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강소라 패션, 박훈도 설렐 청순한 원피스룩

청순하고 세련미 넘치는 원피스룩에 박훈도 설레지 않았을까. 지난 6월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16회에서는 오수현(강소라 분)이 한승희(진세연 분)의 정체는 물론 박훈(이종석 분)과 한승희가 연인 사이임을 알게 됐다. 이날 충격에 빠진 오수현은 짝사랑하던 박훈을 보려 찾았다가 괴로운 현실을 맞이해야 했다.

이날 배우 강소라는 실연의 아픔에 빠진 오수현을 새하얀 원피스로 표현했다. 평소 럭셔리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연출해온 강소라는 이날 역시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화이트 민소매 원피스에 레드 컬러 배색이 포인트된 숄더백을 매치했다. 벨트로 허리 라인을 강조하고 골드 액세서리로 스타일에 힘을 실어 더욱 엣지 있는 원피스룩이 완성됐다.

▶스타일링TIP : 활용도 높은 ‘셔츠형 민소매 원피스’

이날 오수현을 더욱 안타깝게 한 것은 바로 러블리한 원피스룩이었다. 사랑스러운 느낌을 물씬 자아낸 원피스룩은 데이트룩으로 손색이 없었다. 셔츠형 원피스는 루즈한 셔츠 원피스로 캐주얼하게 연출하거나, 강소라처럼 허리 라인을 강조하고 볼드한 액세서리를 더해 여성스럽게 스타일링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브랜드&가격 : 강소라가 입은 원피스는 ‘올세인츠’의 제품으로 가격은 32만 원대이며, 가방은 ‘토즈’의 제품, 팔찌는 ‘엠주’의 제품으로 6만 9000원이다.

한편, 이날 ‘닥터 이방인’은 한승희가 한재준(박해진 분)과 손을 잡아 긴장감이 고조됐다. 11.8%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사진=SBS ‘닥터 이방인’, 올세인츠, 엠주, 토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