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는 NO MORE, 쿨비즈룩 즐기는 '노무족'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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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0대~50대 남성들이 '꽃중년' 패션을 선보이며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뽐내고 있다.
이제는 사무실에서 재킷과 가벼운 티셔츠를 입고 비비 크림을 바르는 일명 '노무족(No More Uncle, 더 이상 아저씨가 아니다. 젊고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중년 남성을 지칭)'의 소비 파워가 커지고 있다. 이에 꽃중년, 노무족을 위한 쿨비즈룩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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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까다로운 노무족 사로잡는 '특수 냉감 소재'
패션의 완성은 섬세함과 실용성이라 말하는 '노무족' 남성들에게는 특수 냉감 소재의 쿨비즈룩이 제격이다. 수 년 전부터 공기업과 몇몇 대기업을 중심으로 에너지 절약 일환으로 권장된 쿨비즈룩은 수트를 연출할 필요 없이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올 여름에는 린넨과 함께 쿨 스톤, 쿨 터치 같은 색다른 소재를 활용한 아이템이 대세다. 쿨 터치 재킷은 통풍과 청량감이 뛰어난 특수 소재를 사용했으며, 원사 내부에 포함된 특수 스톤 파우더는 마치 여름철 돌 위에 앉아 있는 지속적인 냉감 효과를 제공한다.
아이스 언컨 수트는 메쉬 소재를 비롯해 특수 냉감가공 처리를 통해 착용 시 온도를 1도 가량 낮춰주며, 플라잉 재킷은 린넨 소재와 대나무 소재등 천연 위주의 경량 소재를 사용해 편안하면서도 시원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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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라고 부를만한 노무족 '재킷 스타일링'
노무족을 위한 세련된 쿨비즈룩의 포인트는 재킷이다. 스카이 블루 컬러가 돋보이는 가벼운 여름 재킷을 매치한다면 세련미와 쾌적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캐주얼 비즈니스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복장이 여유로운 직장인이라면 셔츠 대신 저지 소재 티셔츠를 추천한다. 땀 흡수와 건조는 물론이고, V넥 라인으로 더욱 슬림한 핏을 배가한다. 티셔츠에 도전하기 두렵다면 피케 셔츠나 린넨 소재 반소매 셔츠를 재킷 안에 매치하면 된다.
여기에 보트 슈즈를 매치해 포멀하면서도 댄디한 매력을 배가하고 취향에 따라 그립 부분이 변경 가능한 만년필을 소지하는 것도 좋다.
▶브랜드&가격 : 그레이 재킷, 블루 체크 재킷은 각각 27만 8000원이며, '타운젠트' 제품이다. 재킷 스타일링에서 아이템은 재킷 '타운젠트' 24만 8000원, 티셔츠 '타운젠트' 4만 9000원, 팬츠 '타운젠트' 8만 9000원, 보트 슈즈 '스페리 탑 사이더' 15만 9000원, 만년필 '라미' 17만원이다.
<사진=타운젠트, 라미, 스테리 탑 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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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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