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일본인 급수시설 '강경 채운산배수지' 문화재 등록 예고
강인귀 기자
7,047
공유하기
![]() |
▲강경 채운산배수지(배수지) |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3일 충청남도 논산의 ‘강경 갑문’ 에 대하여 문화재 등록을 예고했다.
‘강경 채운산배수지’는 일제강점기 당시 강경에 거주하던 일본인에게 물을 공급하던 시설로, 배수지와 여과지의 형식, 구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출입문 주변의 장식적인 문양과 당시의 조성기법 등이 잘 남아있는 등 근대기 산업시설 관련 시설물로서 가치가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 예고한 ‘강경 채운산배수지’에 대하여 30일간의 등록 예고 기간 중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문화재로 등록할 예정이다.
![]() |
▲강경 채운산배수지(여과지) |
<이미지제공=문화재청 보도자료>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강인귀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