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낮추고, 스타일지수 올리는 '쿨비즈룩'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여름. 더위를 피해야 업무효율이 올라가기에 직장마다 쿨비즈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쿨비즈룩을 허용하는 곳도 늘고 있지만, 직장인이기에 지켜야할 선은 있어 출근 때마다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하게 된다.

이런 직장인 남성을 위해 체감온도는 낮추면서 패션 센스를 올릴 수 있는 쿨비즈 룩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깔끔한 차림을 해야 하는 비즈니스맨에게 재킷은 사계절 내내 필수 아이템이다. 재킷을 포기할 수는 없고 기존 아이템이 통풍과 소재 면에서 아쉽다면 린넨 재킷을 추천한다.

아마(Flax)의 줄기로 만든 천연섬유인 린넨은 뛰어난 통풍성과 흡습성을 지닌 데다 가볍고 촉감 또한 차가워 여름철 최고의 소재로 꼽힌다. 라이트 블루와 라이트 그레이를 섞어 놓은 듯한 멋스러운 컬러의 린넨 재킷은 구김마저 구김마저 멋스럽다.

올젠의 관계자는 “린넨 재킷 안에는 별도의 스타일링이 필요 없는 멋스러운 그래픽 티셔츠와 쇼트 팬츠나 롤업 팬츠를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쿨비즈룩을 완성할 수 있다"며 "쇼트 팬츠는 무릎 위의 길이가, 롤업 팬츠는 복사뼈가 보이는 정도의 위트 있는 길이가 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어 "컬러는 시원하고 경쾌한 분위기의 화이트와 블루가 좋다"고 덧붙였다.

▲올젠, 필그림, 스와로브스키, 구찌by샤필로, 랜드로바 고어텍스 서라운드 by금강제화,리갈 고어텍스 서라운드by금강제화

여기에 손목 시계나 아이웨어로 사무적인 분위기를 더하거나 회사분위기가 허용한다면 팔찌, 선글라스 등 액세서리로 마무리하는 것도 센스있게 보이는 방법이다. 

또 기능성 슈즈를 선택해 더욱 시원한 쿨비즈 룩을 완성해 해도 좋은데 최근엔 밑창을 통해서 내부에서 발생하는 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하고, 비와 물기를 차단하는 방수 기능까지 갖춘 스마트한 캐주얼 슈즈가 등장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비즈니스 룩에 조화롭게 어울리는 윙팁 등의 디테일과 가벼운 무게감은 물론 땀이 차지 않도록 투습 기능과 방수 기능까지 겸해 쿨비즈 아이템으로 손색없다”고 전했다.

<이미지제공=올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