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물려받은 목욕탕, 그 안에서 피어나는 가족애 '꽃미남탕'
오는 11일부터 대학로 달빛극장에서는 연극 <꽃미남탕>(연출 장세윤, 제작 D&S엔터테인먼트) 의 공연이 시작된다.

이를 앞두고 8일 <꽃미남탕>의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밝은 색감의 포스터와 출연진들의 표정에서 엿볼 수 있듯이 연극 <꽃미남탕>은 어둡고 심각하기 보다는 남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


연극 <꽃미남탕>은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해 아버지 인생의 전부였던 작은 목욕탕과 덤으로 아버지의 빚까지 유산으로 받게 되는 ‘만용’의 이야기로, 빚을 청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꽃미남탕’을 운영하게 되고 각자의 사연을 가진 이들이 함께 모여 그 안에서 피어나는 희망, 우정, 꿈, 그리고 가족의 의미에 대한 또 다른 재해석이 그려진다.

한편, 연극 <꽃미남탕>은 공연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7월11일 대학로 달빛극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9월 4일 까지 총 50회에 걸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미지제공=미스틱89 그리고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