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깁스키스, 왼팔은 도울 뿐 ‘깁키스’
여혜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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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깁스키스’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서인국과 이하나의 ‘깁스키스’가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고교처세왕’에서는 극중 이민석(서인국 분)이 훈련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어 이민석은 호감을 품어온 정수영(이하나 분)이 자신의 고백을 받아들이자 깁스한 팔로 감싸 안은 채 키스하는 일명 ‘깁스키스’ 장면이 나왔다.
하지만 이번 ‘깁스키스’가 극중 설정이 아닌 실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었다. 서인국은 드라마 촬영 도중 어깨 부상을 당했고, 서인국의 부상을 배려한 제작진이 드라마 속에서도 깁스 설정을 만들어낸 것이다. 제작진의 기지와 서인국의 깁스 투혼 동시에 발휘되어 드라마의 명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인국이 아이스하키 신 촬영 중 어깨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 받았다”며 “서인국이 본인 때문에 촬영에 지장 받는 걸 원하지 않아 티 안내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진의 배려로 어깨를 다친 서인국을 위해 깁스하는 설정을 등장시켜 놀라운 연출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고교처세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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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혜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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