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딸 자랑, 딸바보로 명합니다

'이승철 딸 자랑’

가수 이승철이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딸 자랑을 하며 ‘딸바보’를 인증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승철은 지난달 24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진행하는 도중 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이날 이승철은 “딸이 ‘렛잇고’를 원곡 그대로 부른다. 타고난 재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딸이 4살 때는 아델의 노래 전곡을 똑같이 따라 불렀는데, 아델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창법을 그대로 구현했다”며 “딸이 지금은 성대 결절에 걸려 있어 노래를 금지시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승철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곡 ‘사랑하나봐’,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마이 러브(My Love)’,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등을 불러 국민가수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승철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11일에 방송된다.

한편, 이승철은 12일 수원 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나이야가라! 어메이징 서머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승철은 이번 콘서트에서 세대를 뛰어 넘어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25곡을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KBS ‘유희열의 스케치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