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 프랜차이즈, 수도권에 이어 지방에서도 인기
도무지 번뜩이는 아이템을 찾아볼수 없을 만큼 포화 상태인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 특별하면서도 특별하지 않은 아이템이 인기라고 한다. 어둡고 조용하기만 했던 '독서실'이라는 공간을 개개인 입맛에 맞게끔 탈바꿈시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토즈 스터디센터(www.tozsc.co.kr)'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토즈 스터디센터는 이미 수도권에서는 가맹점 수 40개를 돌파한 데 이어 강릉 교동점, 천안쌍용점도 연달아 오픈하며 큰 반향을 불러 오고 있다는 업체측 설명. 이용 고객 또한 크게 증가해 토즈 스터디센터 대치점에서는 독서실 등록 대기자만 300명으로 집계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강릉 교동점은 역시 픈 후 10일만에 만석을 기록했으며 천안 쌍용점은 오픈 8일만에 점유율 50%를 달성했다고 한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생소하기만 했던 독서실이란 아이템을 가지고 토즈 스터디센터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로 업체측은 일반적인 지식으로만 가지고는 흉내낼 수 없는 토즈 스터디센터만의 노하우를 꼽았다. 토즈 스터디센터는 오로지 공부 잘 되는 환경만을 13년 간 연구해 온 전문기업. 이를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들을 살리면서 공부하는 환경에 대한 여러 관점들을 분석해냈기에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최근에는 공부 잘 되는 환경을 찾는 공부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직, 공무원 시험 등에 이유로 학생 뿐 아니라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공부 '붐'이 불고 있는데, 특히 이들은 단순히 획일화 된 독서실 공간보다는 다양한 서비스를 갖춘 열람실을 선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토즈 스터디센터는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공부환경에 대한 연구개발(R&D)에 착수했다. 목동 학원 밀집 지역에 '토즈 학습 R&D 센터'를 설립한 토즈 스터디센터는 300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학업능력, 학습행태과의 상관 지수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이후 3회에 걸친 리노베이션 과정으로 고객 목적과 행동, 공부 습관 등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며 분석한 끝에 최적화 된 공부 환경을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토즈 스터디센터 측은"포화 상태인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관점의 변화가 필요한 데 그 중심에 서 있던 아이템이 바로 독서실이란 공간이었다"라며 "독서실이라는 아이템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참신성을 갖추고 있고 발전 가능성도 많은 만큼 가맹점 수는 지속적으로 늘 것이라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미지제공=토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