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 정세윤, 광고모델 발탁 “아빠가 나보다 더 신났다”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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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정 부녀’다. 최근 MBC ‘아빠어디가’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정웅인과 정세윤 부녀의 광고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정웅인, 정세윤 부녀는 워터파크의 각종 놀이기구를 즐기는 모습으로 광고를 촬영했다. 두 사람은 촬영 중 물놀이를 즐기느라 물 밖으로 나오기 싫어해 ‘워터(water) 정’이라는 별명을 즉석에서 얻기도 했다.
현장에서 정웅인은 ‘딸바보’의 모습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물살에 떠밀려가지 않도록 세윤이의 손을 꼭 잡아주거나, 세윤이의 구명조끼를 직접 입혀주는 등 세심한 아빠의 따뜻한 면모가 엿보였다.
특히 이날 정웅인은 깜찍한 프린팅이 돋보이는 컬러풀한 팬츠와 아쿠아 슈즈로 멋을 냈고, 세윤 역시 아빠와 패밀리룩을 맞춘 듯 컬러풀한 팬츠에 화이트 티셔츠를 입고 수영모로 귀엽게 마무리했다.
평소 조용한 성격인 것으로 알려진 정세윤은 워터파크의 대형 유수 풀의 급류 속에서 스릴을 즐기는 반전 모습을 보였으며, “나보다 아빠가 더 신났다”고 말해 스태프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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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악워터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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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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