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동생, 막강파이터의 미래매제 각성해야 할듯


‘추성훈 동생’


이터 추성훈 여동생 추정화의 결혼발표 때문에 추 씨 일가가 충격에 휩싸였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 어머니의 환갑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추성훈네 가족들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 동생 추정화는 “마지막으로 선물이 있다”고 말문을 연 뒤, “내가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했는데 그 사람이 나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를 보이며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추정화의 깜짝 결혼발표에 추성훈의 어머니는 담담하게 받아들였지만, 추성훈과 추성훈의 아버지는 충격적인 표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추정화는 “결혼식은 천천히 할 생각이다. 내년이나 2년 후에 할 생각이다”라며 추성훈과 아버지를 안심시켰다. 추성훈의 아버지는 “그래 늦게 하는 게 좋다. 서두르지 말고 늦게 해라”고 반응하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추정화는 지난 2011년 SBS ‘일요일이 좋다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 출연한 바 있다. 그녀는 오디션에서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OST ‘사랑해요’를 열창했으나 심사위원들에게 “아직은 미흡한 실력”이라는 혹평을 받고 탈락했다.


<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