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디오, 작가가되고싶은 귀요미의 모험 '고공행진'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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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디오'
작가 지망생 한강우 역으로 등장한 아이돌 그룹 엑소(EXO) 멤버 디오가 또다른 모험으로고공행진 하고있다. 지난 7월 23일 첫 방송된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디오가 첫 연기를 선보였다.
유명 추리소설작가 장재열의 팬인 한강우는 그가 출연하는 TV방송까지 찾아가 관객으로 눈빛을 교환했다. 이어 화장실에서 장재열과 대화를 나누며 "나 소설 곧 탈고한다. 진짜 재미있다. 죽인다. 한번 봐 달라"고 장재열에게 부탁했다.
이에 장재열은 "네가 써봤자지"라고 무시하면서도 "아까 그 여의사가 낸 문제 답 아니야. 답 알려주면 읽어봐 주겠다"며 지해수(공효진 분)가 낸 문제의 답을 물었고, 한강우는 "안다"고 답했다가 곧 "모른다"며 말을 바꿨다.
이후 장재열은 "요즘도 네 아버지가 너 패냐"고 근황을 물었고, 한강우는 "작가님 말씀 듣고 요즘 운동한다"라고 답하며, 펀치를 주고받는 장면으로 깊은 친분을 과시했다.
한강우와 한바탕 장난을 치던 장재열은 "소설 일단 보내봐. 그러데 리뷰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다"고 말했고, 한강우는 함박웃음 지었다. 이에 장재열은 "지루하면 읽다 쓰레기통에 넣을 거야. 그런 줄 알아"라며 한강우의 머리를 쓰다듬고는 자리를 떴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를 가진 로맨틱한 추리소설작가 장재열과 시크하지만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가 사랑에 빠지면서 펼쳐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사진=SBS '괜찮아, 사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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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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