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지나간다, R&B황태자를 꺾은 윤후아빠


‘윤민수 지나간다’


‘윤후아빠’는 역시 가수였다. 그룹 포맨의 윤민수가 그룹 베베미뇽의 벤과 함께 김범수의 ‘지나간다’를 열창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싱어게임은 이날 방송에서는 윤민수의 와이후 엔터테인먼트와 휘성이 소속된 YMC 엔터테인먼트가 격돌했다. 이날 방송은 ‘헤어진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는 테마로 진행되었으며, 심사 위원단은 ‘이별 1년 미만의 사람들’이었다.



이날 방송 3라운드에서 윤민수와 벤은 김범수의 ‘지나간다’를 듀엣으로 불러 원곡과는 다른 느낌을 보여줬다. 특히 윤민수의 절절한 목소리와 벤의 청아한 목소리가 조화로웠다. 곡의 후반부로 가면서 가사에 감정이입한 두 사람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결국 윤민수와 벤이 부른 지나간다는 휘성이 부른 이소라의 ‘기억해줘’를 누르고 승리했다. 이날 윤민수는 이날 2라운드에서 획득한 400만원과 3라운드 상금 200만원을 합쳐 총 600만원의 상금을 가져갔다.



한편 24일 정오, Mnet은 ‘싱어게임’ 1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와이후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부른 포맨의 ‘미워요’와 미(MIIII)의 ‘뜨거운 안녕’을 음원으로 발표했다.


<사진=Mnet ‘싱어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