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와 같이 스타벅스는 직영체계로만 운영하고, 프랜차이즈에 대한 계획은 없다."
 
28일,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는 15주년 진출기념 '파미에파크점'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 사진=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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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앞으로 전망과 관련해 이 대표는 "한국 커피시장 상황에서 과거 몇해전부터 30~40%이상 성장했고, 2020년까지 스페셜커피가 지속적으로 늘어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며 "국내 커피산업의 성장에 이상이 없을것으로 예측되고, 향후 프랜차이즈는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또 최근 고급화매장과 관련해 "첫 매장 오픈이후 매출확대 외에도 고객호응도가 높았다."라며 "올해는 7개만 새로이 오픈할 계획이며, 내년 2015년에 50개로 늘릴계획이다."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제품개발과 관련해 "커피는 주력상품인 만큼 지속적으로 늘려가며, 세컨빈 프로젝트 음료군의 개발도 차별화된 음료로 틈새를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킨다는 차원에서 음료외 식품류로 늘려가고 있으나 커피에 대한 정책은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신컨셉 매장인 파미에파크점과 관련해 quenifer lee 스타벅스 아시아태평양 매장 디자인부사장은 "커피 각각의 매장 의미를 가지고 있다."라며 "특정지역에서 글로벌브랜드와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요소를 포함해 인테리어에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현지화된 스토어 매장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뜻도 피력했다.
 
이밖에도 해외사례에 비춰 스타벅스내에 주류 판매계획과 관련해 이 대표는 "저녁시간에 방문객이 많아 한국시장에선 어울리지 않는다."라며 "앞으로 한국시장내에선 맥주와 와인판매는 고려치 않고 있으며, 최근 가격정책과 간련해 효율성을 높여 판단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