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백진희 패션, 임시완과 김재중을 '심쿵'하게 한 원피스룩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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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인공들의 심장을 '쿵'하고 설레게 만든 그녀의 옷장 속이 궁금했다. 지난 29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의 여주인공 백진희는 소녀 가장이자 카지노 딜러 오정희 역을 맡으며, 여성미 넘치는 스타일링을 뽐냈다. 그녀는 매회 내추럴한 원피스, 파스텔 톤의 화사한 원피스, 발랄한 점프 수트 원피스 등 다양한 원피스룩으로 극중 남성들뿐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극중 오정희는 청순한 스타일이지만 당돌한 반전 매력으로 굳게 닫혀 있던 냉소적인 윤양하(임시완 분)의 마음을 열었고, 양아치 허영달(김재중 분)에게는 바라보는 것만으로 숨이 막히게 만들었다. 남성들을 매료시킨 백진희의 남다른 원피스 스타일링을 살펴보고 '트라이앵글'을 추억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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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모노톤 원피스 '내추럴하게 빠져드는 매력'
모던한 원피스가 백진희의 매력을 더욱 빛나게 했다. 10회에서 그녀는 차이나 칼라의 화이트 원피스에 니트를 착용한 레이어드룩을 선보였으며, 25회에서는 V넥 화이트 원피스로 길쭉한 넥 라인을 자랑했다. 톤다운된 원피스를 선보인 백진희는 9회에서 캐주얼한 느낌의 네이비 민소매 원피스와 시스루 블라우스를 함께 매치해 은은한 여성미를 가미했다. 이어 11회에서는 블랙 리본 장식이 돋보이는 원피스로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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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 컬러 원피스 '청순미의 완성판'
웬만한 남성들이라면 그녀의 청순한 원피스룩에 반하지 않을 수 있을까. 백진희는 9회에서 프릴 디테일이 돋보이는 스카이 블루 원피스로 화사하게 연출했으며, 12회에서는 여성미 넘치는 리본 벨티드 원피스를 착용해 남심을 자극했다. 이어 23회에서 그녀는 핑크 컬러 원피스로 달달한 연애 장면을 그렸다. 팸플릿 라인 원피스와 수술 장식이 돋보이는 원피스를 선보이며 청초한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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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수트 원피스
인형이 따로 없었다. 점프 수트 원피스를 착용한 백진희는 영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맘껏 과시했다. 7회에서 그녀는 소녀감성 가득한 데님 원피스와 화이트 블라우스를 착용해 빈티지한 무드를 자아냈다. 이어 14회에서는 베이지 컬러의 멜빵 원피스로 걸리시하면서도 자유분방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캐주얼하면서도 통통 튀는 스타일링이 그녀의 밝은 모습을 더욱 극대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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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격 : (왼쪽부터) 차이나 칼라 화이트 원피스 '르샵' 4만 7000원대, 네이비 원피스 '쥬시꾸띄르', 블랙 원피스 '바닐라비' 7만 8000원대, 스카이블루 원피스 '산드로 옴므' 16만 원대, 핑크 팸플릿 라인 원피스 '시슬리' 17만 원대, 핑크 수술 원피스 '온앤온' 15만 원대, 데님 원피스 '질바이질스튜어트' 17만 원대, 베이지 원피스 ‘시스템’.
한편,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배우 정일우, 정윤호, 서예지, 고성희 주연의 '야경꾼일지'가 방송된다. '야경꾼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사진=MBC '트라이앵글', 르샵, 쥬시꾸띄르, 바닐라비, 산드로 옴므, 시슬리, 온앤온, 질바이질스튜어트,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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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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