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맥주 제조 회사들이 줄줄이 신제품을 쏟아내는 가운데 외식 프랜차이즈들도 직접 개발한 맥주를 출시해 여성들을 사로잡고 있다.


시간을 담은 맥주전문 ‘94STREET BEER(94번가)’는 고객들에게 맥주의 색다른 맛을 선사하기 위하여 칵테일맥주 3종을 출시했다. 달콤한 복숭아 맛 ‘피치카토’, 상큼한 자몽을 넣은 ‘라 자몽’, 향긋한 커피향을 내는 ‘블랙초이스’이다.
시원한 청량감에 시각·미각까지 사로잡는 ‘칵테일 맥주’ 인기

칵테일 맥주는 맥주 특유의 풍미에 재료의 향이 더해져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해 94번가의 대표메뉴인 켄터키 치킨과도 잘 어울린다며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노란색, 주황색, 다홍색 등 시각적 효과까지 더해져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치킨전문점 ‘더후라이팬’은 은은하게 톡 쏘는 생강 맛이 매력적인 보드카를 판매해 20~30대 여성 고객들의 입맛을 끌고 있다. 보드카는 2종류로 ‘진저 레몬’, ‘진저 오렌지’ 보드카가 있다.

또한, 새롭게 출시한 양념치킨 3종 세트는 기존에 순살치킨에 따로 주문해야 했던 매콤, 달콤, 새콤한 메뉴를 한마리 뼈있는 치킨에 적용하여 한번에 3가지 맛을 볼 수 있다.


스몰비어 ‘오땅비어’는 크림생맥주를 중심으로 비비레몬, 비비자몽, 비비유자 3종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오땅비어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오징어를 중심으로한 차별화된 메뉴로 브랜드 런칭이후 스몰비어 시장에서 높은 가맹율을 보이고 있다.

굽네치킨 홍경호 대표는 “94STREET BEER(94번가)의 ‘칵테일 맥주’ 3종은 시각과 미각을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라며 “더운 여름에 시원한 매장에서 색다른 맥주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