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재의 청소년탈모치료(151)]'머리숱 많아지는 법' 찾는 젊은 탈모인들 위한 해결책은

최근 10대 청소년탈모는 물론 20~30대에 탈모 증상이 부각되면서 탈모를 바라 보는 관점도 달라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흔히 탈모를 유전적 문제로 여기던 것과 달리 환경적인 요소와 잘못된 생활습관이 두피 및 모발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탈모 초기에는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을 시작으로 점차 머리숱이 눈에 띄게 줄어 드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이후 탈모가 계속해서 진행될 경우 두피가 드러나 비춰 보일 정도에 이르는 탓에 평소 자신의 모발 상태 및 머리숱 변화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한편 실제 탈모 환자들 가운데서는 줄어든 머리숱을 고민하며, 인터넷을 통해 '머리숱 많아 보이는 법' 또는 '머리숱 많아 보이는 헤어스타일'을 찾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탈모가 진행 중인 모발은 가늘고 힘이 없어 파마를 해도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파마를 위해 사용되는 약품이 두피와 모발 건강을 해치고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탈모로 줄어든 머리숱은 단순한 생활요법만으로는 되돌리기 어렵기에 보다 전문적인 치료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에 탈모치료한의원에서는 탈모를 일으키는 문제점을 신체 내외부로 나눠 진단하고, 이를 제거하는 체질별 맞춤치료프로그램을 통해 탈모치료에 좋은 두피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

이어 약침을 이용한 꾸준한 두피치료 및 관리를 통해 발모와 육모 효과를 불러와 건강하고 풍성한 머리숱을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줄어든 머리숱 고민에 모자나 가발을 고집하거나 흑채를 사용하는 등의 일시적인 방편을 찾기 보다는 전문적인 한방치료를 통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바란다.

제공=강남 모락한의원,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