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설문조사] 가장 매력적인 독립운동가 유관순’, 친일파하면 ‘이완용’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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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1910년 일제에 의하여 국권이 빼앗겼다가 1945년 8월 15일 다시 국권을 찾았다. 이에 우리는 8월 15일을 광복절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물론 미국의 원자폭탄 투하와 이에 따른 일본의 무조건 항복으로 앞 당겨지긴했지만 광복절이 있기까지 수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그러면 독립운동하면 떠오르는 가장 매력적인 인물을 누구일까? 그리고 반대로 나라를 잃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할까?
70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모바일 리서치 케이서베이(대표이사 : 이창구)에서는 청소년 139명을 대상으로 가장 매력적으로 느끼는 독립운동가가 누구인지에 대하여 조사했다.
먼저 독립운동가에 대한 조사에서는 총 응답자 139명 중 ‘유관순’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63명으로 절반에 가까운 45.32%를 차지했다.
이어 ‘윤봉길’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23명 (16.5%),‘안중근’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21명(15.1%),‘김구’라고 응답한 사람은 18명(12.95%),‘안창호’라고 응답한 사람은 8명(5.76%), ‘김좌진’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6명(4.32%)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비교해 보았을 때, 남자 66명 중 ‘유관순’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23명(34.85%), ‘윤봉길’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13명(19.70%),‘안중근’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13명(19.70%), 김구’라고 응답한 사람은 10명(15.15%),‘안창호’라고 응답한 사람은 5명(7.58%), ‘김좌진’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2명(3.03%)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여자 73명 중 ‘유관순’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40명 (54.79%),‘윤봉길’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10명(13.70%),‘안중근’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8명(10.96%),‘김구’라고 응답한 사람은 8명(10.96%),‘안창호’라고 응답한 사람은 3명(4.1%),‘김좌진’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4명(5.48%)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여자들보다 남자들이 ‘윤봉길’과 ‘안중근을 더 매력적인 독립운동가로 여긴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유관순’을 더 매력적인 독립운동가로 여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 광복절이 오도록 애를 쓴 독립운동가들과는 달리 일본에게 국권을 강탈당하게 하는데 앞장선 친일파 세력에 대한 조사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청소년 139명에게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친일파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은 누구인가’라 묻자 94명이 ‘이완용’(67.63%) 3명이 ‘이지용’(2.16%), 9명이 ‘박영효’(6.47%), 9명이 ‘이광수’(6.47%), 12명이 ‘홍난파’(8.63%), 2명이 ‘박춘금’(1.4%), 10명이 ‘특별히 없다’(7.19%)라고 응답하였다.
청소년들은 친일파 세력하면 이완용을 가장 많이 떠올리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한편 ‘이완용’은 을사5적(1905년 일본에게 외교권 박탈을 당한 계기가 되었던 ‘을사늑약’ 체결을 부추긴 5명의 친일파)중 한 명이었고,‘이지용’은 매국 행위로 벌어들인 돈으로 도박에 미쳐 산 친일파였고,‘박영효’는 우리나라의 근대화에 적극적이었던 개화파 세력 중 친일 세력이었고,‘이광수’는 소설 ‘무정’을 집필한 친일 세력으로 변절한 지식인이었고, ‘홍난파’는 민족 음악가였지만 변절한 친일파였으며, '박춘금’은 깡패에서 일본 국회의원까지 지낸 친일파였다.
<자료,이미지제공=케이서베이>
물론 미국의 원자폭탄 투하와 이에 따른 일본의 무조건 항복으로 앞 당겨지긴했지만 광복절이 있기까지 수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그러면 독립운동하면 떠오르는 가장 매력적인 인물을 누구일까? 그리고 반대로 나라를 잃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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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서베이에서는 70주년 광복절을 맞아 매력적인 독립운동가에 대해 설문했다. 그결과 유관순이 가장많은 답변을 얻었다 |
70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모바일 리서치 케이서베이(대표이사 : 이창구)에서는 청소년 139명을 대상으로 가장 매력적으로 느끼는 독립운동가가 누구인지에 대하여 조사했다.
먼저 독립운동가에 대한 조사에서는 총 응답자 139명 중 ‘유관순’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63명으로 절반에 가까운 45.32%를 차지했다.
이어 ‘윤봉길’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23명 (16.5%),‘안중근’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21명(15.1%),‘김구’라고 응답한 사람은 18명(12.95%),‘안창호’라고 응답한 사람은 8명(5.76%), ‘김좌진’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6명(4.32%)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비교해 보았을 때, 남자 66명 중 ‘유관순’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23명(34.85%), ‘윤봉길’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13명(19.70%),‘안중근’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13명(19.70%), 김구’라고 응답한 사람은 10명(15.15%),‘안창호’라고 응답한 사람은 5명(7.58%), ‘김좌진’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2명(3.03%)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여자 73명 중 ‘유관순’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40명 (54.79%),‘윤봉길’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10명(13.70%),‘안중근’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8명(10.96%),‘김구’라고 응답한 사람은 8명(10.96%),‘안창호’라고 응답한 사람은 3명(4.1%),‘김좌진’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4명(5.48%)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여자들보다 남자들이 ‘윤봉길’과 ‘안중근을 더 매력적인 독립운동가로 여긴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유관순’을 더 매력적인 독립운동가로 여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 광복절이 오도록 애를 쓴 독립운동가들과는 달리 일본에게 국권을 강탈당하게 하는데 앞장선 친일파 세력에 대한 조사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청소년 139명에게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친일파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은 누구인가’라 묻자 94명이 ‘이완용’(67.63%) 3명이 ‘이지용’(2.16%), 9명이 ‘박영효’(6.47%), 9명이 ‘이광수’(6.47%), 12명이 ‘홍난파’(8.63%), 2명이 ‘박춘금’(1.4%), 10명이 ‘특별히 없다’(7.19%)라고 응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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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은 친일파 세력하면 이완용을 가장 많이 떠올리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한편 ‘이완용’은 을사5적(1905년 일본에게 외교권 박탈을 당한 계기가 되었던 ‘을사늑약’ 체결을 부추긴 5명의 친일파)중 한 명이었고,‘이지용’은 매국 행위로 벌어들인 돈으로 도박에 미쳐 산 친일파였고,‘박영효’는 우리나라의 근대화에 적극적이었던 개화파 세력 중 친일 세력이었고,‘이광수’는 소설 ‘무정’을 집필한 친일 세력으로 변절한 지식인이었고, ‘홍난파’는 민족 음악가였지만 변절한 친일파였으며, '박춘금’은 깡패에서 일본 국회의원까지 지낸 친일파였다.
<자료,이미지제공=케이서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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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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