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3일 추첨한 연금복권 163회차 1등(‘5조 347668’. 3조498596’) 당첨자인 K씨. 
K씨는 평소 연금복권은 조별로 1장씩 5천 원, 로또는 좋아하는 번호로 수동 선택해 5천 원씩 꾸준히 구입하곤 했다. 그런데 시간이 맞지 않아 원래 자주 가던 단골 복권방에 들르지 못했고, 우연히 지나가다 복권방이 보여 그곳에서 연금복권을 구입했는데, 그 복권이 1등에 당첨된 것.


그는 당첨사실이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아 당첨금을 어떻게 써야할지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지는 못했지만 우선 대출금 상환과 주택 마련에 쓰고 싶다고 답했다.

또한 “1등 복권 앞뒤로 2등이 있어 연번으로 구매시 1, 2등에 동시 당첨되는 연금복권의 특성상 평소 조별로 1장씩 구입하는 습관 때문에 2등 당첨 기회를 놓쳤다.”고 아쉬워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연금복권은 조별로 구입하고 꼭 연번으로 구매하길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연금복권 1등 당첨자
<자료제공=나눔로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