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하차, 쓸쓸한 ‘쉐어하우스’에 제3자 이사올듯
여혜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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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하차’
이로써 1번방은 비었다. ‘미녀 파이터’ 송가연이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27일, 한 매체는 한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송가연이 운동에 전념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와 자연스럽게 방송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보도했다.이로써 송가연은 멤버 중 세 번째로 ‘룸메이트’의 쉐어하우스를 떠나게 됐다. 이에 룸메이트 1번방은 걸그룹 2NE1 멤버 박봄, 모델 이소라, 송가연의 하차로 아무도 살지 않는 빈 방이 된 셈이다.
하지만 송가연의 촬영분은 아직 남아있어 9월 중순께까지 몇 회 더 방송될 예정이다. 이에 SBS ‘룸메이트’ 측은 현재 시즌2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기존 멤버에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며 새로운 멤버들도 합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봄은 마약류의 일종인 암페타인 밀수입 논란에 휘말려 하차 수순을 밟았고, 이소라는 라디오 DJ와 새로운 프로그램 출연 등의 스케줄로 인해 하차했다. 송가연까지 떠나면서 네티즌들은 ‘1번 방의 저주’라고 부르고 있다.
한편 ‘룸메이트’는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른 주거형태인 쉐어 하우스(Share House)를 모티브로 삼은 관찰 버라이어티다. 현재 ‘룸메이트’에는 배우 이동욱, 홍수현, 서강준, 박민우, 가수 신성우, 보이그룹 엑소(EXO)의 멤버 찬열, 개그맨 조세호,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나나가 출연 중이다.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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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혜인 인턴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