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득남, 쌍둥이잃은 시련딛고 ‘금지옥엽 아들내미’


‘강수정 득남’


얼마나 기쁠까. 전 아나운서 강수정이 지난 25일 서울 소재 한 병원에서 득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0일,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득남한 강수정의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수정은 “저와 아이는 건강하고 3.57kg로 태어나 얼굴에 살이 몰려있어 정말 귀엽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뭉클하다. 무덤덤할 줄 알았는데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득남한 소감을 덧붙였다. 더불어 방송 복귀 계획에 대해서는 “살 좀 빼고 아기를 좀 더 키운 후에 복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재미교포인 남편과 결혼했으나 지난 2011년 쌍둥이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때문에 결혼 6년만에 얻은 아들은 강수정과 그녀의 남편에게 더 큰 의미로 다가왔다고 전해졌다. 현재 홍콩에서 거주하고 있는 강수정은 산후조리 후 다시 홍콩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사진= KBS 2TV ‘연예가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