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놀면서 하는 재테크 外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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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우등생이고 얼짱일 수는 없는 것처럼 모두가 다 수익형 부동산의 주인공도, 금융상품의 대가가 될 수는 없다. 사람들 대부분이 자신의 카드대금이 평균 얼마인지를 알지 못하고, 꾸준한 저축도 이어가지 못한 상황에서 10억 부자와 고수익을 논하는 것은 공허한 외침에 불과하다며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재테크의 팁과 동기를 제공한다.
윤지경 지음 / 흐름출판 펴냄 /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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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돈이 오가는 월스트리트. 믿기지 않는 돈 앞에서 평정심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감정을 배제한 투자결정이 유효하다는 주장은 쉴새없이 제기되고 있으며 또 실행되고 있다. 지진을 예측하는 모형을 사용해 주가 대폭락을 예측한 지구과학자, 양자론을 활용해 더 정확한 소비자 물가 지수를 얻는 방법을 개발한 물리학자 등 새로운 차원의 지식 융합 경제학을 소개한다.
제임스 오언 웨더롤 지음 / 이충호 옮김 / 비즈니스맵 펴냄 /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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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보도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 중에는 물론 어쩔 수 없는 사례들도 있겠지만 상당수는 미봉책으로 무마해온 문제들이 한꺼번에 터졌다는 점, 규칙과 보고체계를 무시한 결과로 일어난 일이라는 점이라는 공통점을 품고 있다. 빠름을 선호하는 단기적인 문제 해결보다 '슬로 씽킹'을 통해 본질을 꿰뚫어 볼 것을 주문한다.
칼 오너리 지음 / 박웅희 옮김 / 쌤앤파커스 펴냄 /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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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은 혼자만의 힘으로 돌아갈 수가 없으며, 위와 아래가 모두 하나가 돼야 원활하게 운영된다. 원동력은 바로 소통이다. 하지만 윗사람은 강압적으로 형식적인 소통으로 모든 책임을 다했다고 착각하기 일쑤다. 물론 이 경우도 소통의 부재에 해당한다. 소통의 부재가 만들어진 원인과 해결 방법들을 26가지로 나눠 설명한다.
박태현 지음 / 책비 펴냄 /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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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그룹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대우건설, 대우조선해양 등 대우의 흔적은 국내와 세계 곳곳에 남아 있다. 이렇게 건실한 곳을 소유했던 그룹은 어떻게 무너졌을까. 사건의 중심에 있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15년만에 대우그룹의 성장과 해체 과정에서 있었던 사건들을 상세히 털어놓았다.
신장섭 지음 / 북스코프 펴냄 /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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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2학기,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가리지 않고 입사 지원서를 낸 저자. 하지만 돌아온 결과는 모두 서류전형 탈락이었다. 비교적 양호한 학점, 인턴 경험 등 모두가 큰 도움이 되지 못했던 것. 50번이 넘는 도전과 17개월의 비정규직, 7개월간의 무직 기간을 거친 후 비로소 입사가 결정됐다. 거듭되는 실패 속에서 커져가는 불안감을 어떻게 이겨냈을까.
류동일 지음 / 올림 펴냄 /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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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과 관련해 세간에 가장 유명한 책은 바로 이순신의 <난중일기>다. <징비록>은 <난중일기>와 더불어 국보로 지정된 임진왜란 관련 도서 중 하나이다. 당시의 재상 유성룡이 뛰어난 문체로 작성한 <징비록>은 솔직하면서도 사실적이며 국가의 기밀사항까지 기술하고 있어 임진왜란 연구의 귀중한 사료가 되고 있다. 이 책은 <징비록>을 만화로 풀어냈다.
신웅 지음 / 서해문집 펴냄 / 1만1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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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레 만들어 놓은 길도 사람의 발길이 줄어들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이렇게 길도 흥망성쇠를 겪으며 생겨남부터 없어질 때까지 사연을 담고 있다. 단종이 어쩔 수 없이 왕위에서 물러나 비참하게 걸어가야 했던 원주 싸리재에서부터 퇴계의 오솔길, 다산의 깨달음과 배움이 있었던 유배길 등 옛길을 걸으며 관련된 역사와 인물을 되살렸다.
박정원 지음 / 내안에뜰 펴냄 / 1만5000원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49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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