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드 스타크, FBI로 돌아왔다…숀 빈’ 주연 미드 <레전드> 방영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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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전문채널 스카이드라마(skyDrama, www.skydrama.co.kr)가 '숀 빈(Sean Bean)' 주연의 스파이 스릴러 미드 <레전드 Legends>를 9월12일 밤 10시부터 방영한다고 밝혔다.
<레전드>는 로버트 리텔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드라마로, 주인공인 FBI 마틴 오덤이 펼치는 스파이 스릴러물이다. 이 작품에서는 화제가 된 미드 '왕좌의 게임'에서 네드 스타크 역으로 열연을 한 숀 빈이 자신의 임무마다 언어, 억양, 성격, 행동 등 완벽하게 변장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마틴 오덤 역을 연기하게 된다.
<레전드>는 방영 전부터 미국 현지에서 주인공역을 맡은 '숀 빈' 때문에 화제가 되었다.
숀 빈은 그동안 '반지의 제왕', '왕자의 게임'을 비롯해 출연했던 20여 편의 작품에서 줄곧 죽임을 당해왔는데, 미국에서는 사망전문배우라는 타이틀까지 얻은 그를 살리기 위해 <레전드> 방영 전부터 재미있는 캠페인이 시작됐기 때문.
이 작품에서는 기필코 숀 빈을 살리겠다고 나선 팬들은 ‘Don’t Kill Sean Bean’이라는 팬페이지 만들고 SNS에서는 #DontKillSeanBean 이라는 해시태그로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스카이드라마 관계자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숀 빈의 강력한 존재감이 또 하나의 시청 포인트”라며 “일반적인 스파이 스릴러와 차별화 된 스토리를 통해 재미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라고 전했다.
한편, 스카이드라마는 <레전드> 방송을 기념하여 론칭 이벤트를 개최한다. 스카이드라마 공식 홈페이지(www.skydrama.co.kr) 에서 <레전드> 예고편 영상을 보고, 소감을 댓글로 남기면 당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응모 기간은 9월 12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며, 당첨자발표는 10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스카이드라마(skyDrama)는 스카이라이프(40번), 올레TV(29번), SK Btv(74번), LG U+(36번)와 디지털 케이블 및 아날로그 케이블에서 시청 가능하다.
<이미지제공=스카이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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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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