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박하선 패션, 가을바람 연상시키는 ‘페미닌룩’
여혜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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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자가 따로 없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19회에서 묵묵히 인내하고 차분한 성격의 나홍주 역을 연기하는 배우 박하선이 가을 감성을 물씬 풍기는 페미닌룩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선이 선택한 머드 컬러의 트렌치코트는 마치 선선한 가을바람을 연상시켰다. 트렌치코트의 실키한 소재가 하늘하늘하게 흩날려 여유롭고 감성적인 무드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그녀는 베이지 컬러의 플라워 레이스 치마를 매치해 부드러운 여성미를 강조했다.
▶ 스타일링 TIP : 가을여자로 거듭나길 원한다면 ‘트렌치코트’
트렌치코트는 영국 육군 장교의 유니폼에서 출발해 명실상부 ‘가을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트렌치코트는 다양한 컬러와 유니크한 디테일로 출시되고 있지만, 클래식한 멋을 살리기에는 베이직한 디자인이 제격이다. 박하선처럼 코트의 이너로 깔끔한 셔츠와 함께 펜슬라인 스커트를 선택해 여성스러움을 극대화 시켜보자. 또는 넉넉한 품의 트렌치코트의 단추를 오픈해 걸쳐 내추럴하면서도 매니시한 느낌을 자아낼 수도 있다. 더욱 패녀서블한 면모를 뽐내고 싶다면 감각적인 패턴의 스카프를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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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가격 : 박하선이 입은 머드 컬러 트렌치코트는 38만 9000원, 베이지 컬러 플라워 레이스 스커트는 32만 9000원으로 모두 ‘아보아보’의 제품이다.
한편, 이날 방송은 8.8%(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2위에 올랐다. 드라마 ‘유혹’은 16일 20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유혹’의 후속으로는 한석규, 이제훈 주연의 ‘비밀의 문’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SBS ‘유혹’ 아보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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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혜인 인턴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