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귀국,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심경변화 있었을까
여혜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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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귀국’
그녀의 심경변화가 궁금하다. 50억 협박 사건의 피의자 모델 이지연이 배우 이병헌과 내연관계였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이 해외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했다.
지난 17일, 배우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3일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파리로 떠난 이민정이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이민정이 친구 결혼식에 참석하기로 약속을 해 둔 상태여서 일정에 따라 파리에 갔다가 돌아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민정이 이병헌의 사건과 관련해 마음고생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다”라며 “주위 시선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말해 그녀의 마음을 짐작케 했다. 현재 이민정은 이병헌 본가인 경기도 광주에서 머물고 있다.
앞서 이민정은 지난 3일 이병헌의 음담패설 동영상 협박 사건이 터지자마자 당초 예상된 스케줄을 앞당겨 파리로 출국한 바 있다. 이후 협박 혐의로 구속된 모델 이지연(예명 한수민) 측은 “이병헌과 약 3개월 전부터 교제했으며 강남구에 있는 이지연의 집에서 몇 차례 만났다”며 “이병헌이 8월경 이별을 통보하자, 이에 상처를 입은 이지연이 동영상을 이용해 협박을 하게 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15일 새벽에는 과거 이병헌과 갈등을 빚은 전 야구선수 및 방송인 강병규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 사람의 입으로 사건의 시작과 끝을 전부 들어보니 난 헛웃음이 나왔다. 내가 이젠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 게임은 끝났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이민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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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혜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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