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없이 머리 감는 샴푸, 배가리개…이색 유아용품 뭐가 있나
9~12 일산 킨텍스, 임신•출산•유아교육전 열려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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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먹의 편안함을 아기와 엄마에게 ‘행잉체어 브라질’
유아용품 회사 엔젤앤맘이 내놓은 행잉체어 브라질은 캠핑용 침대 해먹을 그대로 접목시켜 엄마와 아이에게 편안한 시간을 제공한다. 행잉체어 브라질은 엄마의 허리와 골반을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받쳐주고 아기는 엄마 품에 자연스럽게 안길 수 있어 엄마와 아기만의 차분한 모유수유를 할 수 있다는 업체 측 설명이다.
▶아빠들만의 기저귀 가방 '비플레디'
'프렌디'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최근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은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평일에는 야근을 줄여 일찍 퇴근해 아이들과 놀아주고, 주말에는 야외에서 함께 뛰어놀며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는 추세다. 이렇게 아빠와의 잦은 야외 활동을 위해 순성산업에서는 엄마들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왔던 기저귀 가방을 아빠만을 위한 아이템으로 변신시켰다. 비플레디는 이동 중 자동차 안에서 아이가 태블릿 PC를 안정적으로 볼 수 있게 고정시켜주며, 육아용품 등 수납공간을 활용한 깔끔한 정리도 가능하다. 이번 코베에서 오프라인 첫 론칭과 함께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물 없이 머리 감는 '더샴푸'
캠핑 및 야외 활동을 하다 보면 아이들 씻기기가 참 불편하다. 세수는 간편하게 해결 할 수 있지만 머리 감는 건 생각보다 번거로운데, 이를 해결해 줄 간편 자연 샴푸가 나왔다. 코소아에서 내놓은 더샴푸는 물 없이 머리 감는 간편 샴푸로, 3~5회 정도 모발이나 손에 펌핑해 거품이 사라질 때까지 머리 감듯 문질러 준 후 마른 타올로 깨끗이 닦아주면 된다.
▶흘리지 않고 깔끔하게'모니캡&모니 우유팩클립'
아이들에게 우유나 야쿠르트를 주면 흘리고 쏟기 때문에 엄마들은 따라다니며 걸레질하기 바쁘다. 특히 색깔 있는 음료는 아이 옷에 묻으면 얼룩으로 남아 보기 좋지 않을 때가 많은데 이런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 코베에 참여한다. 모니에서 만든 모니캡은 이유보조용품으로 흘림 방지캡이다. 캡 둘레 가장자리에 입을 대고 가볍게 빨아 마시기 때문에 간편하고 음료병이 넘어져도 쏟을 걱정이 없다. 또 세척이 쉬워 위생적이며 아이의 건강한 치열형성에도 좋다. 모니 우유팩클립은 우유팩에 직접 장착하여 아이들이 빨대를 빼서 장난치는 것을 방지해줄 뿐 아니라 우유를 쏟지 않고 편안하게 마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기 배를 따뜻하게 해줘 면역력 좋아지는 '배가리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다가오고 있다. 이 시기에는 아기 옷을 얇게 입히자니 썰렁하고, 두껍게 입히자니 밤마다 땀을 흘리는 모습을 한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환절기에는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감기 및 면역력 약화로 병원을 찾는 아기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아가똥 배가리개는 이 시기의 아기 복부를 포근하게 감싸주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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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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