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마스타우, 초면인데 한밤중에 로맨스영화? ‘틈보여줬나’

‘고준희 마스타우’

틈을 보여줬나. 영화배우 고준희(29)와 힙합가수 마스타 우(36)가 심야 영화 데이트를 즐긴 사진이 공개된 와중에, 양측이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다.

2일, 고준희 소속사는 “고준희와 마스타우는 단지 얼굴을 아는 정도다. 왜 이런 열애설이 터졌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어 “마스타우 친구들 중 고준희와 친구인 사람이 많다. 그래서 지인들과 몇 차례 만남을 가졌을 뿐 두 사람이 (단 둘이 따로) 만난 적은 없다”고 강력하게 반박했다.

그러나 앞서 두 사람의 데이트를 보도한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들의 말을 빌어 “고준희와 마스타 우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지난달부터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 매체는 “지난달 20일 고준희가 마스타 우의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며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쇼미더머니 콘서트’에서 고준희는 친구와 함께 응원봉을 흔들며 공연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어 다른 한 매체도 두 사람이 서울 청담동의 한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집까지 데려다주는 모습을 포착했다. 두 사람은 시간을 두고 따로 영화관에 입장했으며, 관람 후에는 같은 차를 이용해 드라이브를 즐기기도 했다.

한편, 마스타우는 YG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가수로, 힙합가수 발굴 프로그램 Mnet ‘쇼미더머니3’에 프로듀서로 출연했다. 그는 과거 Ginnwon(진원)이란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대표곡으로는 ‘스위트 러브(Sweet Love)’, ‘문제아’ 등이 있다.

또한 지난 2012년에는 비스트의 ‘아름다운 밤이야’, 서인영의 ‘렛츠 댄스(Let's Dance)’의 작사가로 참여했으며, SBS ‘K팝스타’ 준우승 후 YG에 합류한 이하이의 데뷔 싱글 작사에도 참여했다.

<사진=타블로, 고준희 SNS>